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고 월드컵 예선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지난 10일(한국시각)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벌어진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38분 이재성(마인츠)과 후반 23분 오현규(헹크)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지난 오만전 승리 이후 예선 2연승을 달린 한국은 2승 1무(승점 7)로 B조 선두로 올라섰다.
아울러 지난 2월 2023 카타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했던 아픔도 승리로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요르단과의 역대 전적은 4승 3무 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부재와 요르단 원정이라는 악재 속에 승리를 챙긴 한국은 오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4차전 홈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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