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터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인물 [인터뷰] "착함으로 빌어질 수 있는 오류를 이해하자" 도서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저자 벤 림(임성수)을 만나다. [한강타임즈] 경쟁의 형태가 극한을 넘어 변형되어버린 사회다. 양극화 된 사회문화적 괴리와 한정된 자원에 대한 불안은 극단적인 생존심리를 불러일으키고 말았다. 선의의 경쟁을 통한 긍정적 성장이 아닌 타인을 정복하고 이용하기에 이른다. 덕망으로 여겨졌던 ‘착함’에 대한 기준도 이전과는 달라졌다. 배려심 넘치는 인심은 되려 타인에게 이용되기 쉬운 약점이 되어버리곤 한다. 그렇다고 해서 생존을 위해 악하게 살아가길 추천한다는 말도 어불성설이다. 이에 경제학자이자 통계 전문가인 임성수 교수는 착한 사람에 대해 새롭게 정의 내린다. 착하다는 문화 | 박수빈 기자 | 2020-08-07 09:24 [인터뷰] "호구의 길로 직접 들어가지 마세요" 도서 『모르면 호구되는 최소한의 법률상식』 저자 허윤을 만나다. [한강타임즈] 다원화 시대다. 매체가 발달하며 다양한 의견이 주류의 관점에 대안이 되어버렸고, 사소한 시비도 공적으로 다뤄지는 일이 자연스러운 것이 현실의 가장 보편적 모습이 됐다. 이전의 가치들은 더 이상 공정한 판단의 담보가 될 수 없는 형편에 국회는 늘 새로운 법안의 제정에 온 힘을 기울인다. 가뜩이나 난해한 법률적 견해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 복잡해지고만 있는 것이다. 물론 업으로 법을 다루는 특정 직종은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상적인 문제에서도 법적 시비에 대상이 되는 일반 대중은 답 문화 | 박수빈 기자 | 2020-05-14 11:48 [한강T-단독] 신작 '곤(GONE)'으로 돌아온 '수신지' 작가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20일,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창비학당에 수십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웹툰 '며느라기'로 유명한 '수신지' 작가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다. 한국여성민우회가 진행하는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 줄기-빛'이라는 연속강의의 한 꼭지 연사로 등장한 수신지 작가는 자신의 이력을 소개하고 신작 '곤(GONE)'에 대한 독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며느라기'는 주인공 '민사린'이 결혼 이후 가부장적 사회 속에서 겪는 미묘한 문화 | 이설아 기자 | 2019-08-22 16:19 [인터뷰]아르헨티나 탱고 댄서 부부 로버츠& 말루첼리 [한강타임즈]"초 단위로 지금 이 순간의 상대방 감정에 집중해야 합니다. 탱고는 계속해서 상대의 춤, 즉 상대방의 언어를 들어야 합니다." 최근 서울에서 쇼케이스를 연 아르헨티나 탱고 댄서 부부 마르코스 로버츠와 루이스 말루첼리는 "모든 종류의 춤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보여줘야 한다"며 "파트너가 있는 탱고가 한발 더 나아가야 할 점이 있다면 상대의 감정까지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탱고는 남성은 여성을 이끄는 동시에 배려해야 하고, 여성은 이끌려가지만 자기가 흐름을 조정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영화 '탱고 레슨'(1997)을 예를 들었다. 자존감이 강한 유럽 여성이 아르헨티나 남성 댄서에게 탱고를 배우다 화를 낸다. 남성이 이끄 문화 | 박지은 기자 | 2017-09-19 14:02 [한강T-인터뷰]동화작가 캐시 스틴슨 “아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려고 해요”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그래! 오늘 시작하자!’라는 마음으로 동화작가의 길을 선택했고, 딸 캘리를 소재로 한 ‘빨강이 최고야’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알려진 캐나다 작가 캐시 스틴슨(65). 그녀는 막연하게 선생님이 되고 싶어서 바라던 선생님이 되었지만 그저 선생님으로서 가르치는 게 아니라 조금 더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함께하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그 자리에서 5년 동안 근무했던 교사를 그만두고, 30살에 동화작가로 등단하게 됐다.지난 1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캐시 스틴슨 작가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광주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이 공동주최‧주관하고 주한캐나다대사관이 후원한 한-캐나다 특별교류프로그램 ‘빨강이 최고야’ 강연회에 참여해 아이들 100명과 함 문화 | 박해진 기자 | 2017-06-20 00:01 [한강T- 인터뷰] 혼네 “한국 팬들과의 호흡 대단해.. 올해 열릴 서재페도 기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혼네'(HONNE)는 데뷔 싱글 '웜 온 어 콜드 나이트(Warm On A Cold Night)'를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로 주목 받으며 데뷔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국내 첫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2017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 위해 또 한번 한국을 찾는다.“한국에서의 공연은 정말 특별했어요. 기억에 가장 남는 공연이었어요. 이번 공연이 기대될 수 밖에 없죠! 이번엔 더욱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을 거 같아 설레요.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들로 셋리스트를 구성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 '혼네'는 26일 한강타임즈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을 재 문화 | 이지연 기자 | 2017-04-26 14:57 [인터뷰]디노체컨벤션웨딩홀 노민성 대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일생 최고의 순간···최상의 서비스 제공하겠다신랑과 신부를 비롯한 하객 모두가 축제를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즐거움이 있는 디노체 컨벤션 웨딩홀, 웨딩홀 이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노민성 대표를 만나 경영철학과 향후 계획 등 전반에 대해 들어 봤다.▶ 디노체 컨벤션 웨딩홀을 자세히 소개한다면.강남과 강북을 아우르는 서울 중심에 위치한 디노체컨벤션은 지하철 4개 환승노선(2호선,5호선,중앙선,분당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최적의 접근성과 성동구 지역 내 왕십리 민자 역사이자 원스톱 복합 문화공간인 비트플렉스 내에 위치해있어 찾아오시는 고객분들에게 차량 1,200여대가 주차 가능한 넓은 주차공간과 젊은층에게 데이트 코스 문화 | 김재태 기자 | 2016-08-24 10:28 [미니인터뷰]대만 '첼로 요정' 오우양나나 ..'쯔위보다 예쁜' 미모 화제!! [한강타임즈]지난달 '대만의 첼로 요정' 오우양나나(16)의 데뷔 앨범 '15'가 국내 발매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이 후끈 달아올랐다. 같은 대만 출신의 비슷한 또래이자 역시 미모로 이름난 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17)보다 '예쁘다'등의 댓글이 잇따랐다.오우양나나는 (통신사) e-메일한 단독 인터뷰에서 정작 "외모에 주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초연했다. "예쁘다는 칭찬해 대해서는…. 모든 여자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첼리스트지만 빼어난 외모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영화 '베이징 러브 스토리'(2014)에서 주연을 맡았다. 중국의 인기배우 천쉐둥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문화 | 박지은 기자 | 2016-06-28 16:17 [미니인터뷰]'아가씨' 숙희를 연기한 김태리, 숙희처럼 연기했다 [한강타임즈]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의 '숙희(타마코)'는 박찬욱 감독의 전작들에서 볼 수 없는 캐릭터다. 숙희는 순수하고 용감하며 씩씩하고 솔직하며 밝다. 박 감독이 창조한 부조리한 세계는 언제나 부조리한 인물들로 채워졌지만, 숙희는 '아가씨'의 부조리(不條理)를 깨부수고 조리(條理)의 세계로 나간다. 박 감독의 말처럼 그래서 숙희는 이 작품의 진정한 승자다.숙희를 연기한 김태리(26)는 숙희처럼 연기했다. 그의 연기가 신인치고는 나쁘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니다. 김태리는 연기력을 떠나 당찼다. 신인 배우가 아닌데도 작품의 무게,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한 부담감, 상대 배우가 주는 중압감에 짓눌려 주눅 든 것처럼 연기하는 배우들이 다반사. 김태리에게서는 문화 | 박지은 기자 | 2016-06-14 10:09 [미니 인터뷰]소녀시대 '서현'..뮤지컬 '맘마미아!' 발랄 농염한 '소피' [한강타임즈]순하고 청순하고 마냥 귀엽기만 한 '소피'일 줄 알았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25)은 그러나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발랄하고 농염한 소피였다. 스웨덴의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 현재까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9개 나라 440개 도시에서 6000만 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한국에서는 초연 이후 지금까지 33개 도시에서 1400여회를 공연해 17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2013년 말 월드투어 팀이 내한공연을 하기도 했다.젊은날 아마추어 그룹의 리드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 아빠 없이 성장한 스 문화 | 박지은 기자 | 2016-03-14 01:43 [인터뷰] ‘모네 빛을 그리다 展’ 김려원 본다빈치 대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하나의 꽃이 되었다’는 김춘수의 ‘꽃’처럼 세상에 의미가 없는 것은 없다”고흐 10년의 기록 전부터 헤세 그리고 현재 전시중인 ‘모네 빛을 그리다’ 전으로 국내 컨버젼스 아트의 장을 연 김려원(43) 본다빈치 대표는 김춘수의 시를 언급하며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것일지라도 그 속에서의 의미와 가치를 포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월까지 예정된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를 위해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김 대표. 진정성을 가지고 누구나 감동받는 전시를 만들고 싶다는 그녀를 만나봤다.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가 중반을 문화 | 이지연 기자 | 2016-02-15 15:34 전북 김제시 ‘금성여중 6인조 여성 댄스그룹’...'루미너스' [한강타임즈]전북 김제시의 금성여자중학교는 창의성·전문성·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동아리를 개설하고 끼와 열정을 아낌없이 펼치고 있다.특히 춤을 사랑하는 댄스 동아리 ‘루미너스’(어둠에서도 빛이난다) 열여섯다운 생기발랄함이 고스란히 묻어나 있는 주인공들을 만나보았다끈끈한 우정으로 똘똘 뭉친 심다연, 김은지,송예나, 김환희,윤소현, 정가은는 실제 학교생활에서도 급속도로 친해진 계기가 춤으로서 남다른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고. 때문에 여섯 사람의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심다연(3년) 양은 "보는 사람도 즐겁고 추는 사람도 즐거운 무대를 꾸미기 위해 춤을 좋아 문화 | 한강타임즈 | 2015-12-04 20:58 [인터뷰]문영철 서울무용제 총감독 “브랜드 뽑아낼 수 있는 수작 기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36회 서울무용제가 무용계와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무용제는 지난 3일 개막해 11월 22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서울무용제는 경연방식의 극장공연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축제무대가 함께 진행된다. 올해 축제무대는 8월 말과 9월 초 강동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다함께 춤춤춤!!’과 ‘춤향기 전통을 찾아’였다.이번 서울무용제는 축제무대까지 합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에 걸쳐 펼쳐지는 대장정 프로젝트다. 이 대장정의 선두에 선 한양대학교 문영철 교수를 만났다. 그는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이번 서울무용제의 총감독을 맡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 제36회 서울무용제에서도 총감독을 맡게 됐다영광이다. 작 문화 | 이지연 기자 | 2015-11-18 13:00 [인터뷰]조권, 세 번째 뮤지컬 출연작 '체스'로 이미지 변신!! [한강타임즈] 보컬그룹 '2AM' 멤버로 '깝권'으로 통하는 조권(26)은 '깡'이 의외로 세다. 지난해 드래그퀸(여장 쇼걸)이 등장하는 뮤지컬 '프리실라' 출연 당시 인터넷에서 일부 노출된 사전 정보와 공연 사진만으로 편견 섞인 의견들이 인터넷에 떠돌자 "모르는 분들은 보이는 것에만 반응해서 끝까지 악플을 올리겠지만"이라고 항변하기도 했다.하지만 그럼에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달한 모습과 얇은 목소리 등으로 인해 그를 까불거리고 여성스럽기만 한 이미지로 치부하는 이들이 상당수다.그래서 30년 만에 국내 초연 중인 뮤지컬 '체스'에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에 캐스팅됐을 때 의외라는 반응이 터져나 문화 | 황인순 기자 | 2015-06-29 12:57 조수미 "역경 겪지 않은 음악은 감동 못줘" [한강타임즈]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전설적인 소프라노 존 서덜랜드(1926~2010)의 내한공연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내한한 존 서덜랜드가 무대에 올라 첫 음을 내는 순간 "세상이 바뀌었다"고 했다.20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에서 전화를 받은 조수미는 그 때를 떠올리며 "서덜랜드의 목소리·손짓·눈빛에 온 청중들이 빨려들어갔다"고 회상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LP보다 더 생생했다. 비단결 같은 목소리에 숨을 제대로 못 쉴 정도였다. 저 무대에 내가 오른다면… 그 때 그런 생각이 떠올랐다."이제 클래식을 공부하는 수많은 학생들이 '그 시절 조수미'의 입장이 된다. 조수미가 5월11일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펼치는 문화 | 황인순 기자 | 2015-04-21 13:56 [인터뷰]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총감독 김종원 제이스토리 제작국장 [한강타임즈] 올해로 7번째를 맞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개막일이 가까워질수록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대성황을 이루며 잔치를 마친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이제 전국에서 손에 꼽히는 대형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이처럼 온 국민의 축제로 자리잡게 된 배경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축제의 총감독을 맡은 김종원 제이스토리 제작국장의 ‘축제에 대한 열정’의 결실이다.흔히 ‘축제의 미다스의 손’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뒤따라붙는 김 국장은 항상 발로 뛰는 생생한 기획력으로 이미 업계에서는 ‘축제는 김종원’이라는 등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김종원 제이스토리 제작국장은 이미 지난 9월 28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렸던 ‘성동구민의 날’ 축제를 총괄 문화 | 안복근 기자 | 2014-10-15 18:03 [인터뷰] 유길촌PD.. 1986년식 ‘명량’ “다시 봐도 리~얼하네!” [한강타임즈] 영화 ‘명량’의 인기와 더불어 이순신 장군을 다룬 작품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최근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 ‘명량’은 울돌목의 좁은 수로에서 단 12척의 배만으로 130여 척의 일본 배를 맞아 승리를 일군 이순신의 해상전투신이 그야말로 압권이다. 하지만 만일 CG 기술이 없는 상태에서 이 같은 해전신을 촬영해야 했다면 어땠을까?iMBC는 1986년 당시 ‘명량해전’을 다뤘던 MBC 드라마 의 연출을 맡았던 유길촌 감독과의 인터뷰를 시도, 30년 전 ‘이순신’과 ‘명량’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나눴다.유길촌 PD는 인터뷰를 통해 당시 이순신 역을 맡았던 故 김무생 배우의 캐스팅과 해상 전투신 촬영 당시의 생생한 증언, 문화 | 안복근 기자 | 2014-08-21 13:34 [인터뷰]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당당함이 아름다운 그녀 ▲ © 한강타임즈 이제 만 스무 살밖에 안된 이 숙녀는 ‘재즈 피아니스트’란 훌륭한 명함을 갖고 있다. 또 문화 | 차윤희 기자 | 2008-04-14 09:12 처음처음1끝끝
[인터뷰] "착함으로 빌어질 수 있는 오류를 이해하자" 도서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저자 벤 림(임성수)을 만나다. [한강타임즈] 경쟁의 형태가 극한을 넘어 변형되어버린 사회다. 양극화 된 사회문화적 괴리와 한정된 자원에 대한 불안은 극단적인 생존심리를 불러일으키고 말았다. 선의의 경쟁을 통한 긍정적 성장이 아닌 타인을 정복하고 이용하기에 이른다. 덕망으로 여겨졌던 ‘착함’에 대한 기준도 이전과는 달라졌다. 배려심 넘치는 인심은 되려 타인에게 이용되기 쉬운 약점이 되어버리곤 한다. 그렇다고 해서 생존을 위해 악하게 살아가길 추천한다는 말도 어불성설이다. 이에 경제학자이자 통계 전문가인 임성수 교수는 착한 사람에 대해 새롭게 정의 내린다. 착하다는 문화 | 박수빈 기자 | 2020-08-07 09:24 [인터뷰] "호구의 길로 직접 들어가지 마세요" 도서 『모르면 호구되는 최소한의 법률상식』 저자 허윤을 만나다. [한강타임즈] 다원화 시대다. 매체가 발달하며 다양한 의견이 주류의 관점에 대안이 되어버렸고, 사소한 시비도 공적으로 다뤄지는 일이 자연스러운 것이 현실의 가장 보편적 모습이 됐다. 이전의 가치들은 더 이상 공정한 판단의 담보가 될 수 없는 형편에 국회는 늘 새로운 법안의 제정에 온 힘을 기울인다. 가뜩이나 난해한 법률적 견해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 복잡해지고만 있는 것이다. 물론 업으로 법을 다루는 특정 직종은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상적인 문제에서도 법적 시비에 대상이 되는 일반 대중은 답 문화 | 박수빈 기자 | 2020-05-14 11:48 [한강T-단독] 신작 '곤(GONE)'으로 돌아온 '수신지' 작가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20일,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창비학당에 수십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웹툰 '며느라기'로 유명한 '수신지' 작가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다. 한국여성민우회가 진행하는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 줄기-빛'이라는 연속강의의 한 꼭지 연사로 등장한 수신지 작가는 자신의 이력을 소개하고 신작 '곤(GONE)'에 대한 독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며느라기'는 주인공 '민사린'이 결혼 이후 가부장적 사회 속에서 겪는 미묘한 문화 | 이설아 기자 | 2019-08-22 16:19 [인터뷰]아르헨티나 탱고 댄서 부부 로버츠& 말루첼리 [한강타임즈]"초 단위로 지금 이 순간의 상대방 감정에 집중해야 합니다. 탱고는 계속해서 상대의 춤, 즉 상대방의 언어를 들어야 합니다." 최근 서울에서 쇼케이스를 연 아르헨티나 탱고 댄서 부부 마르코스 로버츠와 루이스 말루첼리는 "모든 종류의 춤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보여줘야 한다"며 "파트너가 있는 탱고가 한발 더 나아가야 할 점이 있다면 상대의 감정까지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탱고는 남성은 여성을 이끄는 동시에 배려해야 하고, 여성은 이끌려가지만 자기가 흐름을 조정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영화 '탱고 레슨'(1997)을 예를 들었다. 자존감이 강한 유럽 여성이 아르헨티나 남성 댄서에게 탱고를 배우다 화를 낸다. 남성이 이끄 문화 | 박지은 기자 | 2017-09-19 14:02 [한강T-인터뷰]동화작가 캐시 스틴슨 “아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려고 해요”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그래! 오늘 시작하자!’라는 마음으로 동화작가의 길을 선택했고, 딸 캘리를 소재로 한 ‘빨강이 최고야’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알려진 캐나다 작가 캐시 스틴슨(65). 그녀는 막연하게 선생님이 되고 싶어서 바라던 선생님이 되었지만 그저 선생님으로서 가르치는 게 아니라 조금 더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함께하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그 자리에서 5년 동안 근무했던 교사를 그만두고, 30살에 동화작가로 등단하게 됐다.지난 1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캐시 스틴슨 작가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광주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이 공동주최‧주관하고 주한캐나다대사관이 후원한 한-캐나다 특별교류프로그램 ‘빨강이 최고야’ 강연회에 참여해 아이들 100명과 함 문화 | 박해진 기자 | 2017-06-20 00:01 [한강T- 인터뷰] 혼네 “한국 팬들과의 호흡 대단해.. 올해 열릴 서재페도 기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혼네'(HONNE)는 데뷔 싱글 '웜 온 어 콜드 나이트(Warm On A Cold Night)'를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로 주목 받으며 데뷔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국내 첫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2017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 위해 또 한번 한국을 찾는다.“한국에서의 공연은 정말 특별했어요. 기억에 가장 남는 공연이었어요. 이번 공연이 기대될 수 밖에 없죠! 이번엔 더욱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을 거 같아 설레요.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들로 셋리스트를 구성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 '혼네'는 26일 한강타임즈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을 재 문화 | 이지연 기자 | 2017-04-26 14:57 [인터뷰]디노체컨벤션웨딩홀 노민성 대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일생 최고의 순간···최상의 서비스 제공하겠다신랑과 신부를 비롯한 하객 모두가 축제를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즐거움이 있는 디노체 컨벤션 웨딩홀, 웨딩홀 이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노민성 대표를 만나 경영철학과 향후 계획 등 전반에 대해 들어 봤다.▶ 디노체 컨벤션 웨딩홀을 자세히 소개한다면.강남과 강북을 아우르는 서울 중심에 위치한 디노체컨벤션은 지하철 4개 환승노선(2호선,5호선,중앙선,분당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최적의 접근성과 성동구 지역 내 왕십리 민자 역사이자 원스톱 복합 문화공간인 비트플렉스 내에 위치해있어 찾아오시는 고객분들에게 차량 1,200여대가 주차 가능한 넓은 주차공간과 젊은층에게 데이트 코스 문화 | 김재태 기자 | 2016-08-24 10:28 [미니인터뷰]대만 '첼로 요정' 오우양나나 ..'쯔위보다 예쁜' 미모 화제!! [한강타임즈]지난달 '대만의 첼로 요정' 오우양나나(16)의 데뷔 앨범 '15'가 국내 발매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이 후끈 달아올랐다. 같은 대만 출신의 비슷한 또래이자 역시 미모로 이름난 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17)보다 '예쁘다'등의 댓글이 잇따랐다.오우양나나는 (통신사) e-메일한 단독 인터뷰에서 정작 "외모에 주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초연했다. "예쁘다는 칭찬해 대해서는…. 모든 여자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첼리스트지만 빼어난 외모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영화 '베이징 러브 스토리'(2014)에서 주연을 맡았다. 중국의 인기배우 천쉐둥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문화 | 박지은 기자 | 2016-06-28 16:17 [미니인터뷰]'아가씨' 숙희를 연기한 김태리, 숙희처럼 연기했다 [한강타임즈]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의 '숙희(타마코)'는 박찬욱 감독의 전작들에서 볼 수 없는 캐릭터다. 숙희는 순수하고 용감하며 씩씩하고 솔직하며 밝다. 박 감독이 창조한 부조리한 세계는 언제나 부조리한 인물들로 채워졌지만, 숙희는 '아가씨'의 부조리(不條理)를 깨부수고 조리(條理)의 세계로 나간다. 박 감독의 말처럼 그래서 숙희는 이 작품의 진정한 승자다.숙희를 연기한 김태리(26)는 숙희처럼 연기했다. 그의 연기가 신인치고는 나쁘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니다. 김태리는 연기력을 떠나 당찼다. 신인 배우가 아닌데도 작품의 무게,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한 부담감, 상대 배우가 주는 중압감에 짓눌려 주눅 든 것처럼 연기하는 배우들이 다반사. 김태리에게서는 문화 | 박지은 기자 | 2016-06-14 10:09 [미니 인터뷰]소녀시대 '서현'..뮤지컬 '맘마미아!' 발랄 농염한 '소피' [한강타임즈]순하고 청순하고 마냥 귀엽기만 한 '소피'일 줄 알았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25)은 그러나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발랄하고 농염한 소피였다. 스웨덴의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 현재까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9개 나라 440개 도시에서 6000만 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한국에서는 초연 이후 지금까지 33개 도시에서 1400여회를 공연해 17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2013년 말 월드투어 팀이 내한공연을 하기도 했다.젊은날 아마추어 그룹의 리드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 아빠 없이 성장한 스 문화 | 박지은 기자 | 2016-03-14 01:43 [인터뷰] ‘모네 빛을 그리다 展’ 김려원 본다빈치 대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하나의 꽃이 되었다’는 김춘수의 ‘꽃’처럼 세상에 의미가 없는 것은 없다”고흐 10년의 기록 전부터 헤세 그리고 현재 전시중인 ‘모네 빛을 그리다’ 전으로 국내 컨버젼스 아트의 장을 연 김려원(43) 본다빈치 대표는 김춘수의 시를 언급하며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것일지라도 그 속에서의 의미와 가치를 포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월까지 예정된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를 위해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김 대표. 진정성을 가지고 누구나 감동받는 전시를 만들고 싶다는 그녀를 만나봤다.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가 중반을 문화 | 이지연 기자 | 2016-02-15 15:34 전북 김제시 ‘금성여중 6인조 여성 댄스그룹’...'루미너스' [한강타임즈]전북 김제시의 금성여자중학교는 창의성·전문성·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동아리를 개설하고 끼와 열정을 아낌없이 펼치고 있다.특히 춤을 사랑하는 댄스 동아리 ‘루미너스’(어둠에서도 빛이난다) 열여섯다운 생기발랄함이 고스란히 묻어나 있는 주인공들을 만나보았다끈끈한 우정으로 똘똘 뭉친 심다연, 김은지,송예나, 김환희,윤소현, 정가은는 실제 학교생활에서도 급속도로 친해진 계기가 춤으로서 남다른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고. 때문에 여섯 사람의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심다연(3년) 양은 "보는 사람도 즐겁고 추는 사람도 즐거운 무대를 꾸미기 위해 춤을 좋아 문화 | 한강타임즈 | 2015-12-04 20:58 [인터뷰]문영철 서울무용제 총감독 “브랜드 뽑아낼 수 있는 수작 기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36회 서울무용제가 무용계와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무용제는 지난 3일 개막해 11월 22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서울무용제는 경연방식의 극장공연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축제무대가 함께 진행된다. 올해 축제무대는 8월 말과 9월 초 강동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다함께 춤춤춤!!’과 ‘춤향기 전통을 찾아’였다.이번 서울무용제는 축제무대까지 합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에 걸쳐 펼쳐지는 대장정 프로젝트다. 이 대장정의 선두에 선 한양대학교 문영철 교수를 만났다. 그는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이번 서울무용제의 총감독을 맡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 제36회 서울무용제에서도 총감독을 맡게 됐다영광이다. 작 문화 | 이지연 기자 | 2015-11-18 13:00 [인터뷰]조권, 세 번째 뮤지컬 출연작 '체스'로 이미지 변신!! [한강타임즈] 보컬그룹 '2AM' 멤버로 '깝권'으로 통하는 조권(26)은 '깡'이 의외로 세다. 지난해 드래그퀸(여장 쇼걸)이 등장하는 뮤지컬 '프리실라' 출연 당시 인터넷에서 일부 노출된 사전 정보와 공연 사진만으로 편견 섞인 의견들이 인터넷에 떠돌자 "모르는 분들은 보이는 것에만 반응해서 끝까지 악플을 올리겠지만"이라고 항변하기도 했다.하지만 그럼에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달한 모습과 얇은 목소리 등으로 인해 그를 까불거리고 여성스럽기만 한 이미지로 치부하는 이들이 상당수다.그래서 30년 만에 국내 초연 중인 뮤지컬 '체스'에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에 캐스팅됐을 때 의외라는 반응이 터져나 문화 | 황인순 기자 | 2015-06-29 12:57 조수미 "역경 겪지 않은 음악은 감동 못줘" [한강타임즈]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전설적인 소프라노 존 서덜랜드(1926~2010)의 내한공연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내한한 존 서덜랜드가 무대에 올라 첫 음을 내는 순간 "세상이 바뀌었다"고 했다.20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에서 전화를 받은 조수미는 그 때를 떠올리며 "서덜랜드의 목소리·손짓·눈빛에 온 청중들이 빨려들어갔다"고 회상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LP보다 더 생생했다. 비단결 같은 목소리에 숨을 제대로 못 쉴 정도였다. 저 무대에 내가 오른다면… 그 때 그런 생각이 떠올랐다."이제 클래식을 공부하는 수많은 학생들이 '그 시절 조수미'의 입장이 된다. 조수미가 5월11일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펼치는 문화 | 황인순 기자 | 2015-04-21 13:56 [인터뷰]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총감독 김종원 제이스토리 제작국장 [한강타임즈] 올해로 7번째를 맞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개막일이 가까워질수록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대성황을 이루며 잔치를 마친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이제 전국에서 손에 꼽히는 대형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이처럼 온 국민의 축제로 자리잡게 된 배경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축제의 총감독을 맡은 김종원 제이스토리 제작국장의 ‘축제에 대한 열정’의 결실이다.흔히 ‘축제의 미다스의 손’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뒤따라붙는 김 국장은 항상 발로 뛰는 생생한 기획력으로 이미 업계에서는 ‘축제는 김종원’이라는 등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김종원 제이스토리 제작국장은 이미 지난 9월 28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렸던 ‘성동구민의 날’ 축제를 총괄 문화 | 안복근 기자 | 2014-10-15 18:03 [인터뷰] 유길촌PD.. 1986년식 ‘명량’ “다시 봐도 리~얼하네!” [한강타임즈] 영화 ‘명량’의 인기와 더불어 이순신 장군을 다룬 작품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최근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 ‘명량’은 울돌목의 좁은 수로에서 단 12척의 배만으로 130여 척의 일본 배를 맞아 승리를 일군 이순신의 해상전투신이 그야말로 압권이다. 하지만 만일 CG 기술이 없는 상태에서 이 같은 해전신을 촬영해야 했다면 어땠을까?iMBC는 1986년 당시 ‘명량해전’을 다뤘던 MBC 드라마 의 연출을 맡았던 유길촌 감독과의 인터뷰를 시도, 30년 전 ‘이순신’과 ‘명량’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나눴다.유길촌 PD는 인터뷰를 통해 당시 이순신 역을 맡았던 故 김무생 배우의 캐스팅과 해상 전투신 촬영 당시의 생생한 증언, 문화 | 안복근 기자 | 2014-08-21 13:34 [인터뷰]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당당함이 아름다운 그녀 ▲ © 한강타임즈 이제 만 스무 살밖에 안된 이 숙녀는 ‘재즈 피아니스트’란 훌륭한 명함을 갖고 있다. 또 문화 | 차윤희 기자 | 2008-04-14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