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5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적 회복'을 강조하며 '민주주의적 절차의 승리'를 언급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바 있다. 종북 및 반국가세력을 척결한다는 명분에서다. 그러나 국회 반대권 행사에 6시간 만에 무산된 바 있다.국무부는 5일(현지시각) 매슈 밀러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블링컨 장관이 조태열 외교장관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통화에서 블링컨 장관은 "이 시기 한국의 민주적 회복력을 자신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노선에 대해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로 복원할 것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29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가 좀 해야 될 일이 있다. 지금처럼 오직 강대강 전술 하나만 구사하게 되면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우리가 쫓아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러·우 전쟁에 지금 개입하는 문제 때문에 국제적으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며 "미국 대통령 당선자 트럼프 측도 휴전을 조기에 하겠다고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의 처참한 외교로 사도광산 추도식이 강제동원 피해노동자 추모가 아니라 일본의 유네스코 등재 축하 행사로 전락했다"고 외교부를 직격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방 이후 최악의 외교 참사"라며 "1500여 명의 조선인 강제노동은 사라지고, 대한민국 정부 스스로 일본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한 최악의 외교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동안 참 많이 퍼주었다. 독도도 역사도 위안부도 강제동원도 군사협력도 퍼주었다"며 "이런 저자세 퍼주기 외교의 결과가 바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의 중국 중심 '실리외교' 전환설을 일축하고 나섰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각)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양자 정사회담을 가지자, 한미동맹 중심에서 한중 노선으로 갈아타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 데 대한 반응이다.18일(현지시각) 현재 윤석열 대통령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지를 방문 중이다. 윤 대통령 순방 일정에 동행한 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취재진에 "윤석열 정부 외교 전략은 2년 반 동안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며 "우리의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일본, 중국 정상과의 양자회담 등 페루 순방 일정을 소화한 뒤 GS20(주요 20개국)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브라질로 이동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루 리마 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렐아오 공군기지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박3일간 페루 일정으로 제13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태(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공조 방안을 강조한 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한미일 3국 정상이 15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에서 만나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북러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한미일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위해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북한과 러시아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과 러시아의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일방적 침략 전쟁을 위험하게 확대하기로 한 결정을 강력히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한중 정상회담을 연다.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중 관계 활로 모색과 함께 북러 군사협력 상황과 미국 대선 영향 등 안보와 경제 문제 등 거시적 의제들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또한 양 정상은 내년 APEC의 한국 개최를 계기로 시 주석이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이나 윤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관한 의견 교환도 있을지 주목된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현지시간) 프레스센터 내 중앙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ㆍ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번 남미 순방에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제31차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페루 리마로 향했다.공항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파울 페르난도 두클라스 파로디 주한페루대사,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미국 국무부가 지난 국군의 날 ‘북한 정권 종말’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에 동조하며 한반도 군사긴장의 주체인 북한 견제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의 대북 방어에도 군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인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윤 대통령의 이같은 메시지에 대해 핵을 포함한 모든 역량으로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미 군 당국은 북한의 군사 위협에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한-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오는 25~27일 서울에서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8차 회의가 열린다. 지난달 27~29일 7차 회의를 가진 지 27일 만이다.앞서 7차 회의에서는 양측이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분담금 규모와 인상률 책정 기준 등 수용가능한 수준으로 이견을 좁힐 수 있을 지 주목된다.23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는 25~27일 사흘간 서울에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8차 회의를 개최한다.한국 측에서는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분담 협상대표, 미국 측에서는 린다 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이달 말 퇴임을 앞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방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총리와 12번째이자 마지막 한일 정상회담을 연다.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전용기를 이용해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부인 유코 여사도 함께 동행했다.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회담에서 그간 추진해온 한일관계 개선 작업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가 퇴임을 앞두고 임기 중 유종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에서 오는 27~29일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는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7차 회의가 열린다.이번 협상에서는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를 위한 이견을 좁히는 데 주력할 예정으로 우리 측은 “합리적 수준의 분담”을 주장할 예정이다.26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는 27~29일 사흘간 서울에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7차 회의를 개최한다.한국 측은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분담 협상대표, 미국 측에서는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중 피격을 당하고 오른쪽 귀 일부가 관통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 정부는 피습 사건을 강력 규탄하면서도 이번 피격 사건이 국내 정세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외교부는 지난 14일 오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입장을 내고 "우리 정부는 어떠한 형태의 정치 폭력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을 미국민들을 위로하며, 한국민들은 미국민들과 함께할 것이다. 정부는 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등 미국 안보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윤 대통령은 8일 오후 11시20분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출국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윤 대통령 부부는 8일(현지시간) 오후 10시55분께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 도착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미국 태평양국립묘지를 찾아 참전용사들에 헌화하고 하와이 동포들과 만나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한미동맹의 상징인 태평양국립묘지는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북한이 지난 한 달 동안 우리나라에 분변가루 등 각종 오물이 담긴 '오물풍선'을 뿌리고 있다. 이에 따른 시민 불편도 야기되고 있다.27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북한은 올해 6번째로 250여개의 오물풍선을 대남 살포했다. 그 중 우리나라 국토에 떨어진 풍선은 1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를 두고 대북 전문가들은 정부의 대북 전단, 확성기 도발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라고 보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 등이 담긴 오물풍선이 넘어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지만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9일 전격 회동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북러 관계의 중장기 토대가 될 만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하며 유대를 다졌다.두 정상은 이날 북한 금수산태양궁에서 열린 1시간 30분여의 북러정상회담 직후 이같은 협정에 각각 서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약 2시간가량 회담을 가졌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 문서는 향후 수년간 러시아와 북한 관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고, 두 사람은 일대일 회담에서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블리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8~19일 북한 평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이 이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장호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6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한국-러시아 관계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며 "러북 관계에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한러 관계정상화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 측에서 우크라이나와 전쟁 끝나면 과연 남북 간 어느 쪽이 중요한지 생각할 필요 있다"고 엄중한 메시지를 냈다.장 실장은 이날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게 된 김병주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대일(對日)관을 직격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22대 국회 상임위 간사를 맡은 직후 현 정부의 외교 노선을 지적하며 강력한 압박에 나선 상태다. 22대 국회 원 구성을 앞두고 여야 신경전이 치열한 가운데, 민주당 주요 상임위 간사를 맡은 만큼 대여 선봉대 역할을 자처한 것으로 풀이된다.김 의원은 지난 3일 같은 당 국방위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현 정부를 직격하고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추미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미 국무부가 30일(현지시각) 미국이 한반도에 핵무기를 전진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다만 최근 북한의 정찰위성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규탄하며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인도ㆍ태평양 지역에 미사일을 배치할 경우 러시아도 핵억지력 측면에서 추가 조처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힌 러시아 측 입장에 대한 질문에 그같이 답했다.한편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발표, 북한이 최근 정찰위성 및 탄도미사일을 잇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의 국빈 방안 공식 환영식을 열었다.이번 환영식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축하비행과 아크부대 장병 400명과 어린이 환영단 120명도 나서는 등 최고예우를 보여줬다.이날 무함마드 대통령의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는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다.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무함마드 대통령 차량이 대통령실 정문 앞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직접 맞이하고 인사를 나눴다.이어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중 3국은 앞으로 정상회의 정례화를 통해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안보문제와 관련해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3국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재확인했다면서도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는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가진 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오늘을 기점으로 3국 정상회의는 정상화됐다”며 “올해로 25주년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함께 한일중 정상회의를 열고 공동선언을 발표한다.윤 대통령은 27일 오전 서울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한일중 정상회의는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청두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기시다 총리, 리 총리와 각각 양자회담을 한 뒤 3자가 마주앉는 환영 만찬을 열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양자회담 후 “오늘(26일)은 시간 제약상 민생 문제, 경제협력 문제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한ㆍ중ㆍ일 3국 정상회의가 오는 26~27일 한국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약 4년 반 만이다.니혼게이자신문(닛케이)은 한중일이 8일 3국 정상회의를 이같은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중국의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가 참석한다.특히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 중일 정상회담 등도 여는 방향으로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일본 정부가 올해 외교청서에서도 독도는 일본 땅이라며 영유권을 왜곡하는 주장을 되풀이 했다. 또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판결도 수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16일 각의(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판 외교청서를 보고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 최근 국제정세와 일본 외교활동을 기록한 백서인 외교청서를 발표하고 있다.올해 외교청서에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한국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이란이 지난 13일(현지시각) 밤 이스라엘에 대규모 심야 공습을 단행하며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란 여타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한시적으로 격상 발령했다.외교부는 15일 조태열 장관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이란 내 여행경보 단계 조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외교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는 '여행유의(1단계)-여행자제(2단계)-출국권고(3단계)-여행금지(4단계)'로 분류된다.여행경보와는 별도로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서는 최대 90일간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