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야당에 반도체산업특별법 등 민생 시급현안과 관련된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정책위의장은 22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3일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민생공통공약협의체 출범 시 양당이 수용 가능하거나 일부 이견 있지만 합의처리 가능해보이는 70여개 민생법안에 대해 각 상임위에서 우선 심사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법안심사소위에서 ▲AI 기본법 ▲디지털 포용법 ▲단통법 폐지안 등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중인 가운데 경찰청 특수활동비 전액이 삭감된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지역화폐 예산은 2조원이 증액됐으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등을 위한 예산도 146억여원이 새롭게 반영됐다. 국민의힘은 이 같은 예산 증·감액 결과에 대해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2025년도 예산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이에 따르면 행안위는 경찰청 특수활동비 31억6000만원과 경찰국 기본경비 예산 1억7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이상식 민주당 의원은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야당 주도의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전원 표결에 불참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을 야당 전원 찬성 속에 처리했다. 야당 의원 191명이 이날 표결에서 전원 해당 특검법안에 찬성했다.민주당이 추진한 이번 특검법은 특검 수사 대상을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명태균 게이트(공천개입 의혹) 등으로 대폭 축소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수사 범위를 축소하고 제3자 특검 추천방식이 적용된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 처리에 나선다. 여당은 국회 표결 보이콧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국회 의석 구도상 야당 단독 처리가 전망된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특검법이 처리될 경우 여당은 즉각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권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대통령 거부권 행사 이후 국회 재표결 절차가 불가피해 보인다.민주당은 이날 본회의 최대 쟁점인 김건희 특검법을 상정,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김건희 특검법’이 5일 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을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처리했다.여야 의원 8명 전원이 표결에 참석한 가운데 야당은 전원 찬성(5)표를, 여당은 전원 반대(3)표를 던지면서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국회가 677조4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여야가 저마다 '김건희표 예산'과 '이재명표 예산'을 겨냥하며 삭감을 예고하는 등 신경전이 첨예한 만큼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예산안 처리도 법정시한인 내달 2일을 넘길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지난 4일 윤석열 정부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국회는 예산 심사 일정에 돌입했다. 여야는 오는 7~8일 진행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예산심사 방향성을 놓고 충돌한 뒤 '본게임'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여야 간 증인 출석 이견으로 극심한 진통을 앓고 있다. 국회 운영위는 이날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야당이 김건희 여사 논란 검증을 위해 증인 출석을 요구했음에도 출석 요구된 인사들이 대거 불참하자, 여당 측은 야당의 출석 요구가 부당하다는 취지로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 운영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실 비서실과 경호처 소속 일반 증인들이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며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호처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9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맞제소하고 나섰다. 앞서 국민의힘이 지난 25일 '과방위 독단 운영'을 명목으로 최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한 데 따른 강경 대응이다.최 의원은 여당 원내지도부의 이같은 조치에 '전략적 의도'가 담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과방위 국정감사 과정에서 여당 위원들이 조직적으로 국회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위원장을 공격하는 행위로 과방위를 흔들고 있다는 게 그의 주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상설특검을 추진 중이다.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성준 민주당 의원이 야당 상설특검 추진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이다. 지난 28일 국회 운영위는 김 여사 상설특검과 관련해 여당의 특검 후보 추천권을 박탈한 국회 규칙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바 있다. 아울러 이날 예산안 늑장 처리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정부 세입 예산안 부수법안 자동 부의'에 제동을 건 국회법 개정안도 여당 위원들 불참 속에 단독 처리됐다. 박성준 위원장은 이날 회의 직후 취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은 28일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를 셀 단위로 검증하도록 하는 ‘셀 단위 인증법’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현행법에 따르면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기업이 스스로 안전성을 입증하도록 하는 자기인증제도를 규정하고 있으나, 2025년 2월 17일 이후부터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장치에 대해서는 정부가 직접 안전성을 검사하고, 인증하는 사전인증제도가 실시될 예정이다.그런데 전기차 배터리 검사 방식이 배터리 ‘팩’ 을 기준으로 실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남은 국정감사 기간만이라도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충성 경쟁을 접어두고 민생을 살피는 국정감사에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1월 재판을 앞둔 만큼, 사법리스크 방탄 성격의 대여 공세를 자제하라는 말로 풀이된다. 여야는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이 대표 사법리스크 등을 놓고 국정감사에서 상호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민생·국정 현안을 다루는 국감에서 정쟁만 일삼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추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 국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가족, 지인 등을 동원해 친야 성향 언론의 보도에 대해 민원을 넣도록 사주했다는 의혹이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를 관통한 모양새다. 류 위원장은 이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국감에서 야당이 민원 사주의 실체를 따져묻자 지난해 9월 의 김만배-신학림 녹취 관련 보도와 이를 파생 보도한 언론들에 대해 심의를 요청하는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과 무관하다며 "해당 민원인이 누구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같은 문제가 공론화된 것은 지난해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15조 원에 달하는 미수금과 25조5천억 원의 회사채 문제로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국감에서는 가스공사의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라며 정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최 사장은 이날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감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미수금과 회사채 문제를 지적하자 "정부와 협의하고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주 의원은 "누적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2주차를 맞은 14일 12개 국회 상임위원회 국정감사가 예정됐다.이날도 전 주와 마찬가지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등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제처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감에서는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이 전면에 등장해 난타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야당은 공수처 대상 국감에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송호종 전 대통령경호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오늘(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실시되는 가운데, 법무부가 핵심 피감기관이나 사실상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청문회 성격의 국감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법무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정부법무공단, 이민정책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법무부 박성재 장관과 김석우 차관, 변필건 기획조정실장, 송강 법무부 검찰국장, 신용해 교정본부장 등이 증인 및 참고인으로 출석한다.다만 이날 법사위 국감은 채상병 사건, 김 여사의 명품수수·주가조작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가 7일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실 불법증축 의혹 관련 증인들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놓고 여야 갈등을 빚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이 동행명령장 발부에 나서자,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이에 반발해 국감장을 떠났다.행안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행정안전부 등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다 이같은 진통이 빚어졌다. 민주당 등 야당은 불법증축 의혹을 받고 있는 '21그램'의 김태영·이승만 대표가 사유서도 제출하지 않고 불출석하자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며 신정훈 행안위원장에게 동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국정감사가 7일 약 한 달에 걸친 대장정을 시작한 가운데,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여당은 '이재명 사법리스크'를 야당은 '김건희 여사 의혹'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이면서다. 국회 국정감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총 26일 동안 17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80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장 1일차 행정안전위원회 국감부터 전장이 될 전망이다. 야당 행안위원들은 김 여사와 인테리어 업체가 대통령 관저 불법증축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따져본다는 계획이다. 해당 업체가 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범, 지역화폐법 등 3개 법안이 재표결 끝에 또 다시 부결됐다.야당 주도 입법과 대통령 거부권, 재표결, 폐기 등 악순환이 이번에도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다만 이번 표결에서 국민의힘은 부결을 당론으로 결정하고 이탈표 단속에 나선 가운데서도 최소 4표의 이탈표가 발생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들 법안을 또다시 재추진할 방침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같은 이탈표 발생으로 인해 원내대표단 긴급 소집에 나서기도 했다.국회는 4일 이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국회가 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 등을 재표결에 부친다.해당 법안들은 야권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왔다.이날 표결은 국민의힘의 ‘이탈표’가 관건으로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여는 등 표 단속에 나서는 모습이다.앞서 정부는 지난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안을 상정해 의결했고, 지난 2일 윤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재의 요구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재적 의원(300명)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했던 박상용 검사 탄핵 청문회를 진행한다. 이날 청문회에는 박 검사 등 주요 증인들이 불출석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사실상 빈손 청문회가 될 공산이 크다는 게 중평이다.이번 청문회는 김영철 검사 청문회에 이어 두 번째 검사탄핵 청문회로, 민주당 주도로 열리게 됐다. 현재 민주당은 박 검사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 대표에 대한 '정치탄압성 수사'에 골몰했다고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2차 회의에서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해 "임기가 마무리되는 2026년 5월까지 설계 공모를 마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이날 우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임기가 끝날 때까지 설계 공모를 마치고, 기본설계에 들어가 국민에게 세종의사당이 가시권에 들어가는 데까지 우리(건립위 위원들)가 목표를 두고 뛰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세종의사당 건립은 단순히 건축물 하나 짓는 그런 것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국회가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반환된 쟁점 6법에 대한 재의결을 야권 주도로 시도할 예정이다.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개최해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 등에 대한 재표결 수순을 밟는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방송 공익성 훼손, 산업현장 갈등 유발 등을 이유로 방송4법과 노란봉투법에 대한 거부권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검사에 대한 탄핵 청문회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는 오는 23일 전체회의에서 박상용 수원지검부부장 검사 탄핵소추안과 함께 조사계획서 채택의 건, 청문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연쇄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이르면 내달 2일 박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조사 청문회가 열릴 전망이다.해당 청문회는 지난달 있은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청문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와 관련, 민주당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와의 통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특검법은 법안 처리에 반대한 국민의힘 불참 속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의결됐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 재석 의원 167명 중 167명 찬성으로 의결했다.앞서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야당의 요구대로 특검법을 상정하자 본회의 보이콧(불참)을 결정했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난 19일 국회가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처리 여부로 격랑을 맞을 전망이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해당 특검을 반드시 처리한다는 입장인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에 저항하는 성격으로 필리버스터와 표결 보이콧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쟁점 법안들이 대거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앞서 여당의 반대에도 관할 상임위원회에서 해당 3법을 단독 처리했고, 우원식 국회의장도 이날 본회의 처리로 순연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