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8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터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인물 [인터뷰]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의회 내 민주적 소통 체계 구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가 대부분 원구성을 완료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레는 법이지만 여전히 원구성 과정에서 보인 반목과 갈등은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물론 협치와 소통을 통한 민주적인 선출 과정을 거치면서 후반기 기대를 더욱 높이는 곳도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중구의회다. 중구의회는 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갈등을 겪으면서 2년 내내 ‘이빠진 톱니바퀴’ 처럼 삐거덕거렸다.그러나 후반기에는 ‘만장일치’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무소속 의원들의 힘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7-17 15:16 [인터뷰]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 “좋은 의견 구정 반영 최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최근 지방의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날로 복잡ㆍ다양해지고 전문화 되어 가는 사회 속에서 나와 내 가족, 내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다.‘견제와 감시’ 기능은 당연하고, 내가 뽑은 의원들을 통해 구정정책에 참여하려는 주민들도 늘어나면서 독립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목소리도 한층 커질 수밖에 없다.이런 점에서 많은 지방의회가 후반기 ‘소통’을 가장 중심에 놓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의원들 간, 외부적으로는 주민들과 집행부 간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는 취지다.특히 강남구의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7-15 17:26 [인터뷰]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지원은 확실히, 피부에 와 닿도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새로운 출발은 항상 설레기 마련이다. 누구나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을 기대하는 마음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이 있기 위해서는 이를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는 ‘오늘’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내일’ 보다는 ‘오늘’에 더 방점을 찍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지난 9일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마포구의회 의장실, 백남환 의장의 책상에는 두 권의 낡은 노트가 놓여 있었다.누구와 언제, 어떤 이야기를 나누웠는지 빼곡하게 적혀 있는 ‘민원노트’다. 비교적 두터운 두께였지만 몇 번을 넘겨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7-12 15:37 [인터뷰]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평의원으로 돌아가 책임과 역할 다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제9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모든 공식적인 의사일정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이제는 새로운 의장을 맞아 후반기 희망의 2년을 만들어 가야 할 때다.이런 점에서 전반기 ‘김형대 호’의 지난 2년을 뒤돌아 보면 후반기 2년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온 점은 높이 평가할 수 있다.무엇보다도 ‘공부하는 의회, 현안을 면밀히 연구하는 의회’라는 기치로 토론 스킬 강화 교육과 정보화 시대에 발맞춘 챗GPT 교육은 의원들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의원 연구 단체 활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7-04 13:26 [당선소감] 관악을 정태호 당선자 “나라를 정의롭게, 관악을 특별하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당선자(관악구을)는 “무너진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을 회복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정 당선자는 15일 “우선 저에게 안겨주신 압도적 승리와 뜨거운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하다”며 이같이 전했다.먼저 정 당선자는 상대 후보를 향해 “선거운동 기간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처러주신 이성심 후보님, 이상규 후보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총선의 결과를 떠나 앞으로 관악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4-15 18:07 [당선소감] 광명갑 임오경 당선자 “팍팍해진 민생경제 살리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제22대 총선 광명갑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임 후보는 “지난 4년간 믿어주시고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광명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회에서 팍팍해진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11일 임 당선자는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는 위기의 대한민국 정치와 민생을 회복하고, 열정을 다해 광명발전을 이루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저 임오경은 4년간 발로 뛰어온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4-11 09:51 [당선소감] 남양주시갑 최민희 당선자 “수도권 대표 사통팔달 도시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양주시갑(화도ㆍ수동ㆍ평내ㆍ호평)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가 당선됐다.최 당선자는 “민생파탄 윤 정권 심판과 민생개혁이 지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최 당선자는 11일 당선 확정 후 “더불어민주당과 저를 지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저의 당선은 민생을 파탄 낸 입틀막 윤석열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민생회복을 위한 개혁과 차질 없는 남양주 발전을 이끌라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주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4-11 09:42 [인터뷰]‘전국노래자랑’ 남희석 “故송해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코미디언 남희석이 44년 전통의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MC로서의 사명감과 각오를 드러냈다.남희석은 오는 31일 방송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전라남도 진도군 편부터 새롭게 일요일을 책임지는 MC로 나서 지역민들과 하나되는 친근감 넘치는 진행으로 ‘전설의 MC’ 송해의 뜻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에 남희석은 "너무나 영광스러운 기분이다. 그동안 했던 경험들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국노래자랑’의 MC는 단순히 프로그램 하나를 더 하는 것이 아니 연예 | 백진아 기자 | 2024-03-29 11:36 [인터뷰]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100만 특례시 도약, 든든한 힘이 되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최근 지방의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정책지원관 제도나 인사권 독립 등 최근의 제도적 변화가 이를 뒷받침 한다. 현 정부의 국정목표도 역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다.사실 그 지역이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는지는 그 지역 지방의회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발의되는 조례안이나 지역 현안과 대안을 담은 시정질문, 도시의 미래 정책 방향 결정을 위한 연구활동 등 의원들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은 도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대표적인 사례가 남양주시의회다. 인구 100만의 특례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3-20 14:54 [인터뷰]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병 후보 “남양주 시민행복의 꿈, 이루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국민의힘은 경기도 남양주시병 지역 후보로 일찌감치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을 낙점했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남양주 시장을 역임하며 쌓은 시정 운영 경험이 이를 짐작하게 한다.도시에 부족한 부분은 채워 넣고, 생명력을 불어넣어 더 큰 발전의 모멘텀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치가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조 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교통 문제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꼽으며 거듭 강조했다.시장 재임 당시에도 남양주시가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벗고 ‘경제중심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3-12 09:58 [인터뷰] 임종석 중구성동갑 예비후보 “당신이 잘 되시면 좋겠습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선거는 나와 내 가족,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바로미터다. 후보자가 가진 능력이나 자질, 공약을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이를 1차적으로 거르는 작업이 검증과 공천 작업이다. 사실 검증과 공천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검증은 당의 후보가 하자가 없는지 살펴보는 절차라면 공천은 실질적으로 해당 지역에 누가 더 필요한 인물인지 낙점하는 절차다.현재 중구성동갑 지역에는 여전히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공천 절차가 진행중이다.일각에서는 험지 출마 요구도 나오고 있지만 강남3구에 이어 새로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2-06 14:01 [인터뷰]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애물단지 김포공항 강서구 보물단지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오는 11일 치러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판세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야가 모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그러나 이같은 대의에 앞서 57만 명에 달하는 강서구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챙길 진짜 일꾼이 누구냐는 민생 선거의 본질을 놓쳐서는 안된다.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진교훈 후보도 “이번 선거는 강서를 위한 ‘진짜 일꾼’을 뽑기 위한 선거가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원도심 재개발과 고도제한 문제를 풀고 안심 돌봄과 미래 교육 문제를 해결할 강서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3-10-04 14:19 [인터뷰] 김영미 마포구의회 의장 “의회 업무마비, 하루 빨리 대화 나서달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최근 마포구의회가 무척이나 어수선하다. 마포구청에서 마포구의회로 파견된 공무원들이 모두 구청으로 복귀하면서다.정확히 말하면 사실상 업무 마비상태다. 31일 예정됐던 임시회도 눈물을 머금고 미개회를 결정했다.당연히 의회와 구청의 하반기 예산 집행이나 조례개정 등의 안건 처리가 미뤄졌고 민생 정책이나 행정처리도 지체될 수밖에 없다.직원들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4개 부서 가운데 3개 팀장 자리가 여전히 공석인 가운데 휴직 예정자들까지도 개인적인 일정을 모두 미뤄가며 빈 자리를 겨우 메우고 있다.더 큰 문제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3-08-31 17:01 [인터뷰] 유형진 경기항공고 교장, "직업교육 활성화 통해 창의력 넘치는 인재 육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경기항공고등학교는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고등학교로 ‘예절·신의·창조’의 교훈 아래, 전문성과 올바른 인성을 모두 함양한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모든 학생들을 민주시민, 성실인, 기술인, 건강인으로 기르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아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며 정진 중이다.경기항공고는 학생들이 언제나 머무르고 싶은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 시설을 갖추어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학교 풍토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NCS 교육과정 인물 | 윤종철 기자 | 2023-05-02 13:51 [인터뷰] 정문헌 종로구청장 “2023년은 ‘종로 모던’ 원년 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위험과 끝나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 거기다 가파르게 오르는 국내외 금리까지 경제를 위축시키는 요인들이 너무나 많은 상황.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그렇다고 지레 비관하지는 않겠다”고 호언했다. 오히려 “2023년은 ‘종로 모던’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종로 모던의 구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살기 좋은 종로, 세계를 선도하는 종로의 실현입니다. 이를 위해 첫 단추를 잘 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난 6개월간 방향성을 잡는 데 집중한 만큼, 이제는 설계한 대로 담대한 미래를 그려 인물 | 윤종철 기자 | 2023-02-08 13:41 [인터뷰] 라도균 종로구의장 “폐교 위기 초교, 학교 아파트로 살린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그러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변화와 혁신이 뒷받침 돼야 한다. 이런 점에서 2023년 계묘년 종로구의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지 않나 싶다.단순히 의회 인사권 독립이나 의정활동을 도울 정책지원관 도입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올해 종로구의회는 내부적으로 의회 운영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중이며, 외부적으로는 획기적인 혁신 정책들을 선보인다.시스템은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원구성부터 인사권, 각종 행사ㆍ의전 사항, 사무 인물 | 윤종철 기자 | 2023-01-30 11:42 [인터뷰] 박강수 마포구청장 “갈 곳이 있는 발걸음은 힘차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민선8기 마포구청장으로 임기 첫 해를 보낸 박강수 구청장에게 지난 한 해는 백구과극(白駒過隙)이었을 것이다. 말 그대로 정말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간 시간이었으리라.‘갈 곳이 있는 발걸음은 힘차다’는 그의 좌우명처럼 내디딘 걸음마다 주목을 받았다.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이 구민들과의 ‘소통 행정’이다.지난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박 구청장은 구민의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대화야말로 진짜 소통임을 강조하며, ‘그 자리에서 신속하게 민원에 응답해 주는 것이 행정의 절반’이라는 소신으로 민원 인물 | 정수희 기자 | 2023-01-13 16:04 [인터뷰]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묻지마 예산삭감? 터무니 없는 주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중구의회(의장 길기영)와 중구청(구청장 김길성)이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회의 내년도 예산안 삭감에 대해 ‘묻지마 식 예산삭감, 막무가내 식 예산삭감’이라고 주장하며 예산안을 거부하고 재의요구 의지를 밝혔다.또 구민들도 알아야 한다며 관내 곳곳에 이를 알리는 현수막도 내걸리면서 갈등이 커지는 모양새다.이에 대해 길기영 의장은 “정말 터무니 없다”며 김 구청장의 ‘묻지마 예산삭감’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길 의장은 “지난 30일 동안 우리 중구의회는 경기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2-12-27 10:41 [인터뷰] 김승수 마포구의회 예결위원장 “슬그머니 인상, 소상공인 저리융자 점검 필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자체 예산은 1년 동안의 살림살이를 기준으로 한다. 이에 예산은 보통 1년 단위로 구민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게 된다. 매년 지자체가 예산을 어떻게 배분했는지, 또 이를 제대로 사용하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이를 위해 각 지방의회는 매번 예결위원회를 구성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은 삭감하고 필요한 예산은 계수조정을 통해 증액하고 있다.문제는 예산 안건이 올라오면 예결위가 구성되고 예산결산을 마치면 해산하는 구조다 보니 지속적인 예산관리가 어렵다는 점이다.이런 점에서 올해 마포구의회가 새롭게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2-11-02 10:31 [인터뷰] 이태인 동대문구의장 “정치 인생 37년, 부끄럽지 않은 의장 될 것”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지난 7월 제9대 지방의회 출범과 함께 이뤄진 의장단 선거와 원 구성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동대문구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이태인 의원이 청심원을 들이키던 모습이다.3선의 경력 속에 쌓아온 저력이 무색해 보일 정도로 개표 전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이 의장의 당선 첫 말은 “정치 생활 30여년 가시밭길 끝에 당선돼 감회가 남다르다”는 말이었다.그래서 궁금했다. 무엇이 3선의 백전노장을 긴장시키고 과거를 회상하게 만들었는지, 독대를 한다면 꼭 한번 묻고 싶었다.지난 4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드디 인물 | 정수희 기자 | 2022-10-07 14:35 [인터뷰] 채우진 복지도시위원장 “마포구에 또 쓰레기 소각장? 직접 와서 보시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지방정치에 청년 의원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경험이 부족하다’는 청년 정치인에 대한 불신도 다소 누그러진 모양새다.이는 청년 정치인들만의 적극성과 톡톡튀는 아이디어, 그리고 겁 없는 도전이 실제로 나와 내 가족의 삶의 변화로 이어지면서다.실제로 이번 제9대 의회 역시 청년 정치인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지난 8대 의회에서 이들 청년 의원들이 보여준 왕성한 활동이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대표적인 사례가 마포구의회 채우진 복지도시위원장이다. 그는 마포구 지역 곳곳에 허가 없 인물 | 윤종철 기자 | 2022-10-05 10:39 [인터뷰]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형 돌봄 서비스는 쭉 계속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중구가 중구형 돌봄 운영주체 이관문제를 놓고 학부모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중구형 돌봄사업은 교육부와 일선 학교가 맡고 있었던 돌봄사업을 구가 직접 맡아 운영하는 것이다.특히 구 자체 예산을 투입해 운영시간을 늘리고 질 높은 급간식, 1교실 2교사제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돼 큰 호응을 받아 왔다는 점에서 중구형 돌봄사업 재검토에 대한 반발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그러면 구는 왜 이같은 반발에도 중구형 돌봄사업을 재검토 하려는 것일까?지난 19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은 먼저 인물 | 윤종철 기자 | 2022-09-21 09:47 [인터뷰]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 “원팀으로 명품 용산 만들 것”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최근 서울 지방자치 정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지난 3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이어, 서울시장도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이 당선됐다. 용산구 역시 12년 만에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으로 바뀌면서, 정치·경제·문화 1번지로의 새로운 항해를 준비 중이다. 박희영 구청장과 함께 용산호의 방향키를 맡게 된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국민의힘, 원효로제1동·원효로제2동·용문동)은 지난달 3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원팀’을 강조했다.“선거 운동할 때부터 권영세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과는 ‘원 정치 | 정수희 기자 | 2022-09-06 17:45 [인터뷰]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신속히 예산 확보해 수해피해 지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 많은 자치구 의회가 9대 전반기 원구성을 놓고 갈등이 불거졌다. 정치적 소신과 생각이 다른 의원들이 새롭게 모인데다 여야 구성비도 바뀌었으니 균형점을 잡기 위해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지난 7대 의회도, 8대 의회도 그랬다.다만 이 과정에서 불거진 여야 갈등을 얼마나 빠르게 봉합하고 어떻게 소통해 나갈 것인지는 전적으로 의원들의 몫이다.‘비온 뒤 땅은 더욱 굳어진다’고 실제로 원구성 초기 극심한 갈등을 겪었던 의회가 더욱 뛰어난 소통과 통합을 보여주기도 한다.대표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곳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2-08-19 09:47 [인터뷰] 김영미 마포구의회 의장 “소통과 협치로 선진 의회 정립”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제9대 지방의회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많은 지방의회가 원 구성을 놓고 홍역을 치르고 있다. 새로운 기대를 품고 출발해야 할 의회가 시작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그러나 마포구의회의 경우 양당이 잡음 없이 원활하게 원 구성을 완료했다. 부의장을 제외하고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민주당이 가져갔음에도 어떤 파행도 겪지 않았다.이는 욕심을 버린 여야 의원들의 협치로 가능했던 일로 성숙한 민주주의의 모범적인 사례로 인식되고 있다.그 중심에 김영미 마포구의장이 있다. 그는 제7대 마포구의회에 입성해 8, 9대까지 내리 정치 | 정수희 기자 | 2022-07-20 13:10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인터뷰]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의회 내 민주적 소통 체계 구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가 대부분 원구성을 완료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레는 법이지만 여전히 원구성 과정에서 보인 반목과 갈등은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물론 협치와 소통을 통한 민주적인 선출 과정을 거치면서 후반기 기대를 더욱 높이는 곳도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중구의회다. 중구의회는 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갈등을 겪으면서 2년 내내 ‘이빠진 톱니바퀴’ 처럼 삐거덕거렸다.그러나 후반기에는 ‘만장일치’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무소속 의원들의 힘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7-17 15:16 [인터뷰]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 “좋은 의견 구정 반영 최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최근 지방의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날로 복잡ㆍ다양해지고 전문화 되어 가는 사회 속에서 나와 내 가족, 내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다.‘견제와 감시’ 기능은 당연하고, 내가 뽑은 의원들을 통해 구정정책에 참여하려는 주민들도 늘어나면서 독립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목소리도 한층 커질 수밖에 없다.이런 점에서 많은 지방의회가 후반기 ‘소통’을 가장 중심에 놓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의원들 간, 외부적으로는 주민들과 집행부 간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는 취지다.특히 강남구의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7-15 17:26 [인터뷰]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지원은 확실히, 피부에 와 닿도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새로운 출발은 항상 설레기 마련이다. 누구나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을 기대하는 마음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이 있기 위해서는 이를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는 ‘오늘’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내일’ 보다는 ‘오늘’에 더 방점을 찍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지난 9일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마포구의회 의장실, 백남환 의장의 책상에는 두 권의 낡은 노트가 놓여 있었다.누구와 언제, 어떤 이야기를 나누웠는지 빼곡하게 적혀 있는 ‘민원노트’다. 비교적 두터운 두께였지만 몇 번을 넘겨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7-12 15:37 [인터뷰]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평의원으로 돌아가 책임과 역할 다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제9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모든 공식적인 의사일정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이제는 새로운 의장을 맞아 후반기 희망의 2년을 만들어 가야 할 때다.이런 점에서 전반기 ‘김형대 호’의 지난 2년을 뒤돌아 보면 후반기 2년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온 점은 높이 평가할 수 있다.무엇보다도 ‘공부하는 의회, 현안을 면밀히 연구하는 의회’라는 기치로 토론 스킬 강화 교육과 정보화 시대에 발맞춘 챗GPT 교육은 의원들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의원 연구 단체 활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7-04 13:26 [당선소감] 관악을 정태호 당선자 “나라를 정의롭게, 관악을 특별하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당선자(관악구을)는 “무너진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을 회복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정 당선자는 15일 “우선 저에게 안겨주신 압도적 승리와 뜨거운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하다”며 이같이 전했다.먼저 정 당선자는 상대 후보를 향해 “선거운동 기간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처러주신 이성심 후보님, 이상규 후보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총선의 결과를 떠나 앞으로 관악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4-15 18:07 [당선소감] 광명갑 임오경 당선자 “팍팍해진 민생경제 살리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제22대 총선 광명갑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임 후보는 “지난 4년간 믿어주시고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광명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회에서 팍팍해진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11일 임 당선자는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는 위기의 대한민국 정치와 민생을 회복하고, 열정을 다해 광명발전을 이루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저 임오경은 4년간 발로 뛰어온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4-11 09:51 [당선소감] 남양주시갑 최민희 당선자 “수도권 대표 사통팔달 도시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양주시갑(화도ㆍ수동ㆍ평내ㆍ호평)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가 당선됐다.최 당선자는 “민생파탄 윤 정권 심판과 민생개혁이 지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최 당선자는 11일 당선 확정 후 “더불어민주당과 저를 지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저의 당선은 민생을 파탄 낸 입틀막 윤석열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민생회복을 위한 개혁과 차질 없는 남양주 발전을 이끌라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주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4-11 09:42 [인터뷰]‘전국노래자랑’ 남희석 “故송해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코미디언 남희석이 44년 전통의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MC로서의 사명감과 각오를 드러냈다.남희석은 오는 31일 방송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전라남도 진도군 편부터 새롭게 일요일을 책임지는 MC로 나서 지역민들과 하나되는 친근감 넘치는 진행으로 ‘전설의 MC’ 송해의 뜻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에 남희석은 "너무나 영광스러운 기분이다. 그동안 했던 경험들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국노래자랑’의 MC는 단순히 프로그램 하나를 더 하는 것이 아니 연예 | 백진아 기자 | 2024-03-29 11:36 [인터뷰]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100만 특례시 도약, 든든한 힘이 되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최근 지방의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정책지원관 제도나 인사권 독립 등 최근의 제도적 변화가 이를 뒷받침 한다. 현 정부의 국정목표도 역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다.사실 그 지역이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는지는 그 지역 지방의회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발의되는 조례안이나 지역 현안과 대안을 담은 시정질문, 도시의 미래 정책 방향 결정을 위한 연구활동 등 의원들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은 도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대표적인 사례가 남양주시의회다. 인구 100만의 특례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3-20 14:54 [인터뷰]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병 후보 “남양주 시민행복의 꿈, 이루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국민의힘은 경기도 남양주시병 지역 후보로 일찌감치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을 낙점했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남양주 시장을 역임하며 쌓은 시정 운영 경험이 이를 짐작하게 한다.도시에 부족한 부분은 채워 넣고, 생명력을 불어넣어 더 큰 발전의 모멘텀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치가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조 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교통 문제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꼽으며 거듭 강조했다.시장 재임 당시에도 남양주시가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벗고 ‘경제중심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3-12 09:58 [인터뷰] 임종석 중구성동갑 예비후보 “당신이 잘 되시면 좋겠습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선거는 나와 내 가족,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바로미터다. 후보자가 가진 능력이나 자질, 공약을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이를 1차적으로 거르는 작업이 검증과 공천 작업이다. 사실 검증과 공천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검증은 당의 후보가 하자가 없는지 살펴보는 절차라면 공천은 실질적으로 해당 지역에 누가 더 필요한 인물인지 낙점하는 절차다.현재 중구성동갑 지역에는 여전히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공천 절차가 진행중이다.일각에서는 험지 출마 요구도 나오고 있지만 강남3구에 이어 새로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4-02-06 14:01 [인터뷰]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애물단지 김포공항 강서구 보물단지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오는 11일 치러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판세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야가 모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그러나 이같은 대의에 앞서 57만 명에 달하는 강서구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챙길 진짜 일꾼이 누구냐는 민생 선거의 본질을 놓쳐서는 안된다.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진교훈 후보도 “이번 선거는 강서를 위한 ‘진짜 일꾼’을 뽑기 위한 선거가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원도심 재개발과 고도제한 문제를 풀고 안심 돌봄과 미래 교육 문제를 해결할 강서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3-10-04 14:19 [인터뷰] 김영미 마포구의회 의장 “의회 업무마비, 하루 빨리 대화 나서달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최근 마포구의회가 무척이나 어수선하다. 마포구청에서 마포구의회로 파견된 공무원들이 모두 구청으로 복귀하면서다.정확히 말하면 사실상 업무 마비상태다. 31일 예정됐던 임시회도 눈물을 머금고 미개회를 결정했다.당연히 의회와 구청의 하반기 예산 집행이나 조례개정 등의 안건 처리가 미뤄졌고 민생 정책이나 행정처리도 지체될 수밖에 없다.직원들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4개 부서 가운데 3개 팀장 자리가 여전히 공석인 가운데 휴직 예정자들까지도 개인적인 일정을 모두 미뤄가며 빈 자리를 겨우 메우고 있다.더 큰 문제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3-08-31 17:01 [인터뷰] 유형진 경기항공고 교장, "직업교육 활성화 통해 창의력 넘치는 인재 육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경기항공고등학교는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고등학교로 ‘예절·신의·창조’의 교훈 아래, 전문성과 올바른 인성을 모두 함양한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모든 학생들을 민주시민, 성실인, 기술인, 건강인으로 기르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아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며 정진 중이다.경기항공고는 학생들이 언제나 머무르고 싶은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 시설을 갖추어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학교 풍토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NCS 교육과정 인물 | 윤종철 기자 | 2023-05-02 13:51 [인터뷰] 정문헌 종로구청장 “2023년은 ‘종로 모던’ 원년 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위험과 끝나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 거기다 가파르게 오르는 국내외 금리까지 경제를 위축시키는 요인들이 너무나 많은 상황.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그렇다고 지레 비관하지는 않겠다”고 호언했다. 오히려 “2023년은 ‘종로 모던’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종로 모던의 구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살기 좋은 종로, 세계를 선도하는 종로의 실현입니다. 이를 위해 첫 단추를 잘 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난 6개월간 방향성을 잡는 데 집중한 만큼, 이제는 설계한 대로 담대한 미래를 그려 인물 | 윤종철 기자 | 2023-02-08 13:41 [인터뷰] 라도균 종로구의장 “폐교 위기 초교, 학교 아파트로 살린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그러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변화와 혁신이 뒷받침 돼야 한다. 이런 점에서 2023년 계묘년 종로구의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지 않나 싶다.단순히 의회 인사권 독립이나 의정활동을 도울 정책지원관 도입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올해 종로구의회는 내부적으로 의회 운영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중이며, 외부적으로는 획기적인 혁신 정책들을 선보인다.시스템은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원구성부터 인사권, 각종 행사ㆍ의전 사항, 사무 인물 | 윤종철 기자 | 2023-01-30 11:42 [인터뷰] 박강수 마포구청장 “갈 곳이 있는 발걸음은 힘차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민선8기 마포구청장으로 임기 첫 해를 보낸 박강수 구청장에게 지난 한 해는 백구과극(白駒過隙)이었을 것이다. 말 그대로 정말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간 시간이었으리라.‘갈 곳이 있는 발걸음은 힘차다’는 그의 좌우명처럼 내디딘 걸음마다 주목을 받았다.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이 구민들과의 ‘소통 행정’이다.지난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박 구청장은 구민의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대화야말로 진짜 소통임을 강조하며, ‘그 자리에서 신속하게 민원에 응답해 주는 것이 행정의 절반’이라는 소신으로 민원 인물 | 정수희 기자 | 2023-01-13 16:04 [인터뷰]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묻지마 예산삭감? 터무니 없는 주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중구의회(의장 길기영)와 중구청(구청장 김길성)이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회의 내년도 예산안 삭감에 대해 ‘묻지마 식 예산삭감, 막무가내 식 예산삭감’이라고 주장하며 예산안을 거부하고 재의요구 의지를 밝혔다.또 구민들도 알아야 한다며 관내 곳곳에 이를 알리는 현수막도 내걸리면서 갈등이 커지는 모양새다.이에 대해 길기영 의장은 “정말 터무니 없다”며 김 구청장의 ‘묻지마 예산삭감’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길 의장은 “지난 30일 동안 우리 중구의회는 경기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2-12-27 10:41 [인터뷰] 김승수 마포구의회 예결위원장 “슬그머니 인상, 소상공인 저리융자 점검 필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자체 예산은 1년 동안의 살림살이를 기준으로 한다. 이에 예산은 보통 1년 단위로 구민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게 된다. 매년 지자체가 예산을 어떻게 배분했는지, 또 이를 제대로 사용하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이를 위해 각 지방의회는 매번 예결위원회를 구성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은 삭감하고 필요한 예산은 계수조정을 통해 증액하고 있다.문제는 예산 안건이 올라오면 예결위가 구성되고 예산결산을 마치면 해산하는 구조다 보니 지속적인 예산관리가 어렵다는 점이다.이런 점에서 올해 마포구의회가 새롭게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2-11-02 10:31 [인터뷰] 이태인 동대문구의장 “정치 인생 37년, 부끄럽지 않은 의장 될 것”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지난 7월 제9대 지방의회 출범과 함께 이뤄진 의장단 선거와 원 구성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동대문구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이태인 의원이 청심원을 들이키던 모습이다.3선의 경력 속에 쌓아온 저력이 무색해 보일 정도로 개표 전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이 의장의 당선 첫 말은 “정치 생활 30여년 가시밭길 끝에 당선돼 감회가 남다르다”는 말이었다.그래서 궁금했다. 무엇이 3선의 백전노장을 긴장시키고 과거를 회상하게 만들었는지, 독대를 한다면 꼭 한번 묻고 싶었다.지난 4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드디 인물 | 정수희 기자 | 2022-10-07 14:35 [인터뷰] 채우진 복지도시위원장 “마포구에 또 쓰레기 소각장? 직접 와서 보시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지방정치에 청년 의원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경험이 부족하다’는 청년 정치인에 대한 불신도 다소 누그러진 모양새다.이는 청년 정치인들만의 적극성과 톡톡튀는 아이디어, 그리고 겁 없는 도전이 실제로 나와 내 가족의 삶의 변화로 이어지면서다.실제로 이번 제9대 의회 역시 청년 정치인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지난 8대 의회에서 이들 청년 의원들이 보여준 왕성한 활동이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대표적인 사례가 마포구의회 채우진 복지도시위원장이다. 그는 마포구 지역 곳곳에 허가 없 인물 | 윤종철 기자 | 2022-10-05 10:39 [인터뷰]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형 돌봄 서비스는 쭉 계속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중구가 중구형 돌봄 운영주체 이관문제를 놓고 학부모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중구형 돌봄사업은 교육부와 일선 학교가 맡고 있었던 돌봄사업을 구가 직접 맡아 운영하는 것이다.특히 구 자체 예산을 투입해 운영시간을 늘리고 질 높은 급간식, 1교실 2교사제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돼 큰 호응을 받아 왔다는 점에서 중구형 돌봄사업 재검토에 대한 반발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그러면 구는 왜 이같은 반발에도 중구형 돌봄사업을 재검토 하려는 것일까?지난 19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은 먼저 인물 | 윤종철 기자 | 2022-09-21 09:47 [인터뷰]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 “원팀으로 명품 용산 만들 것”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최근 서울 지방자치 정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지난 3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이어, 서울시장도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이 당선됐다. 용산구 역시 12년 만에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으로 바뀌면서, 정치·경제·문화 1번지로의 새로운 항해를 준비 중이다. 박희영 구청장과 함께 용산호의 방향키를 맡게 된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국민의힘, 원효로제1동·원효로제2동·용문동)은 지난달 3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원팀’을 강조했다.“선거 운동할 때부터 권영세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과는 ‘원 정치 | 정수희 기자 | 2022-09-06 17:45 [인터뷰]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신속히 예산 확보해 수해피해 지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 많은 자치구 의회가 9대 전반기 원구성을 놓고 갈등이 불거졌다. 정치적 소신과 생각이 다른 의원들이 새롭게 모인데다 여야 구성비도 바뀌었으니 균형점을 잡기 위해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지난 7대 의회도, 8대 의회도 그랬다.다만 이 과정에서 불거진 여야 갈등을 얼마나 빠르게 봉합하고 어떻게 소통해 나갈 것인지는 전적으로 의원들의 몫이다.‘비온 뒤 땅은 더욱 굳어진다’고 실제로 원구성 초기 극심한 갈등을 겪었던 의회가 더욱 뛰어난 소통과 통합을 보여주기도 한다.대표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곳 정치 | 윤종철 기자 | 2022-08-19 09:47 [인터뷰] 김영미 마포구의회 의장 “소통과 협치로 선진 의회 정립”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제9대 지방의회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많은 지방의회가 원 구성을 놓고 홍역을 치르고 있다. 새로운 기대를 품고 출발해야 할 의회가 시작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그러나 마포구의회의 경우 양당이 잡음 없이 원활하게 원 구성을 완료했다. 부의장을 제외하고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민주당이 가져갔음에도 어떤 파행도 겪지 않았다.이는 욕심을 버린 여야 의원들의 협치로 가능했던 일로 성숙한 민주주의의 모범적인 사례로 인식되고 있다.그 중심에 김영미 마포구의장이 있다. 그는 제7대 마포구의회에 입성해 8, 9대까지 내리 정치 | 정수희 기자 | 2022-07-20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