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접속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업계가 와이파이를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중에 있다고 전했다.
와이파이 공동 사용은 빠르면 이달 중 시행 가능 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방안 추진하는 이유는 투자비 절감과 테이터 트래픽 분산으로 통신망의 과부하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다만, 와이파이 공동 사용에 따른 이통사간 접속대가 산정에 대해선 통신사업자간 논의가 조금 더 필요한 실정이다.
통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와이파이 공유가 무제한 요금제 폐지의 전제조건이 돼서는 안되며, 공유에 따른 상호 접속 대가가 합리적으로 정해지면 공동 사용방안이 못할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이번 방안에 3사 모두 긍정적인 입장이라 앞으로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통신사에 관계없이 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에서는 무료 인터넷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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