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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파리공원' 23일 전면개장…'다양한 체험으로 새단장'
양천구 '파리공원' 23일 전면개장…'다양한 체험으로 새단장'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2.04.22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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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양천구 제공
사진출처=양천구 제공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의 파리공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3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파리공원은 프랑스를 상징하는 에펠탑 조형물과 프랑스식 자수 화단, 거울연못, 바닥분수 등을 조성하고, 기존 한불마당 포장에 건곤감리 패턴을 새로 도입하는 등 순환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IOT(사물인터넷)센서로 미세먼지 차단과 공기 정화, 쿨링·온열 기능 등이 마련된 휴식공간 스마트 파고라와 태양광으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벤치도 설치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파리공원 개장일인 23일 오후 1시 30분에는 프랑스와 한국의 전통음악 공연, 프랑스 자수 전시, 와인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문화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양천구는 산과 공원, 길을 연결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숲이자 공원이자 둘레길로 만드는 '정원도시'를 구현하고 있다"며 "목동의 아파트 숲에서 35년 가까이 그 자리를 지켜온 파리공원은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넘어 그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진 곳으로, 양천의 랜드마크로써 한 축을 당당히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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