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대구공항 검색대에서 안내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27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A씨는 공항 검색대에서 안내 업무를 담당했다.
A씨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A씨와 같은 팀에 있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다른 직원 8명도 지난 23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공항에서 근무 중인 나머지 직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신천지 교인인 A씨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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