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월) 오사카성 인근에 위치한 브라바 극장 (Theater BRAVA)에서 생애 첫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문세는 지난 6월 초부터 캐나다를 비롯 미주 5개도시 7회 공연을 매진시키며 국민가수로서의 위상을 떨쳤다.
이날 공연에는 오사카를 연고지로 둔 오릭스의 투수 박찬호 선수가 이문세 공연장에 관객으로 찾아와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평소 이문세와 의형제로 지낼만큼 친분이 두터웠던 박찬호는 뒷풀이 끝까지 함께하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문세는 "생애 첫 오사카 공연을 통해서 보석같은 팬들의 존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돼 너무 기쁘다"며 공연의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 부터 캐나다 벤쿠버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2011 이문세 붉은노을 월드투어'는 7월 15일(금) 호주 시드니 공연을 마지막으로 2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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