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공무관 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응시 자격은 2023년 11월 5일 이전부터 금천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등재돼있는 자로 만 20세에서 59세 이하 주민이라면 학력, 경력,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남자는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된 사람에 한한다.
원서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다. 지원 희망자는 금천구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응시원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비 서류와 함께 구청 11층 청소행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응시 자격과 구비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후 구는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시흥2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체력 검증 시험을 진행한다. 체력 검증 종목은 ‘마대(남자 25㎏, 여자 20㎏)를 메고 25m 왕복 달리기’와 ‘마대(남자 20kg, 여자 15kg) 들고 앉았다 일어서기’다.
체력 검증 시험에 합격한 자는 내달 6일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이후 구는 12월 11일 금천구청 누리집에 최종 합격자를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도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공무관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자 한다”며 “사명감과 성실함을 갖춘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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