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1승만 더하면 9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무대를 밟게 된다.
삼성은 지난 15일 안방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PS) PO 2차전에서 LG 트윈스를 10-5로 제압했다.
앞서 1차전에서서도 10-4 완승을 거둔 삼성은 2차전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9년 만의 KS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3차전은 오는 17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다.
1차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화끈한 불방망이를 과시한 삼성은 홈런 5방을 포함해 장단 14안타를 터뜨리며 LG 마운드를 무력화시켰다.
아울러 마운드에서는 에이스 원태인이 6⅔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역투를 선보였다. 원태인은 이날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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