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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공원ㆍ녹지 활용 ‘황톳길’ 11개소 전면 개장
관악구, 공원ㆍ녹지 활용 ‘황톳길’ 11개소 전면 개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10.02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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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황톳길을 직접 체험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가운데)
주민들과 황톳길을 직접 체험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가운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내 공원과 녹지 지역을 활용해 조성한 11개소의 ‘황톳길’을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주민 수요 증가와 구민의 건강, 여가생활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황톳길 조성을 계획했다.

주로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곳 ▲접근성이 좋은 곳 ▲기존 산책로를 활용할 수 있는 곳 등을 고려해 황톳길 대상지 11곳을 선정했다.

사업비 9억 2,000만원을 투입해 총 659m, 총면적 1,398㎡의 황톳길을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봉천권역과 신림권역으로 나누어 조성했다.

봉천권역 6개소는 ▲청림어울림마당 ▲국사봉체육관 옆 ▲상도근린공원 ▲장군봉근린공원 ▲낙성대공원 ▲청룡산공원 등이다.

신림권역 5개소는 ▲시민의숲 제방길 ▲선우공원 ▲하늘공원 ▲샘말공원 ▲신림계곡 옆에 위치해 있다

이중 낙성대지구 황톳길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은 무장애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구민들이 색다른 분위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림계곡지구 황톳길은 길이 180m, 면적 520㎡로 황톳길 11곳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황톳길 주변에는 계곡이 있고 올해 물놀이장도 조성되어 여름나기 명소로 거듭났다.

구는 황톳길에 세족장, 신발장, 벤치 등 부대시설도 갖춰 구민들이 편리하게 산책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맨발걷기는 접지효과가 있어 건강에 좋기에 구민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톳길을 곳곳에 조성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며, “맑은 공기과 자연을 만끽하며 주민이 힐링할 수 있는,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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