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올해도 가을야구 티켓을 거머쥐었다.
LG는 지난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4-5 완승을 거두고 3위를 확정했다.
지난해에는 정규시즌 1위로 29년 만에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한 LG였지만, 올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5전 3승제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다투게 됐다.
이밖에 KT 위즈는 안방인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1로 꺾고 가을야구 막차 자리인 5위를 사수했다. 반면, 롯데는 이날 패배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며, 7년 연속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잠실에서는 4위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10-5로 물리치고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으며, 고척에서는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5-4로 제압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8위 한화는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됐다.
광주에서는 이미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한 KIA 타이거즈가 역시 2위를 확정한 삼성 라이온즈를 7-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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