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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기아 EV3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 기아 EV3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4.09.19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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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 넥센타이어는 기아의 전기 SUV EV3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기아 EV3에 장착되는 ‘엔페라 슈프림 S(N’FERA Supreme S)’는 흡음재와 AI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제품으로 전기차뿐만 아니라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플래그십 사계절 타이어이다.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및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 최적 설계를 통해 타이어가 50% 마모돼도 초기 패턴 형상을 유지하며 최대한 성능을 발휘하며, 하중 분산 기술이 적용돼 고성능·고하중 차량에 최적화됐다.

여기에 타이어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4D 컴파운드를 적용해 그립력 극대화 및 주행성능을 향상시켰고 표면이 매끄러운 사이드월 디자인을 통해 공기 저항을 낮춰 연비 효율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2012년 최초로 해외 완성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넥센타이어는 국산 전기차 중에는 11개 차종에 공급하며 국내 타이어사 중 가장 많은 국산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당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전동화 전환으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안전한 이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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