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상인 발롱도르 후보가 정해졌다.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인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상으로 지난 1956년에 시작됐다.
프랑스 풋볼은 5일(한국시각) 2024년 발롱도르 후보 30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30명의 후보 명단에는 발롱도르 후보 단골인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졌다. 두 선수가 모두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2003년 이후 21년 만이다. 앞서 메시는 지난해 개인 통산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바 있다.
또 손흥민 등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출신 선수 역시 단 한 명도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해의 경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아시아 수비수로는 최초로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올랐다.
한편, 최종 수상자는 다음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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