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부터 10월 초까지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 서울 크리에이터 스쿨 in 신촌’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주간 이대역 인근 ‘넥스트챌린지 서울 글로벌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달 구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원하는 청년 40명을 모집 선발했으며 최근 발대식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신촌·이대 상권 발전을 위한 실전형 창업 교육을 받는다.
이번 과정에서 구는 ▲지역의 미래와 비전을 그리는 ‘온보딩 교육’ ▲프로젝트 실행 주제를 선정하고 구체화하는 ‘창업 집중교육’ ▲팀별 프로젝트 실행 및 분야별 멘토링 등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팀은 10월 초 성장공유회에서 프로젝트 실행 결과를 발표하며, 구는 향후 ‘서대문구 청년벤처 육성사업’ 응모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신촌·이대 지역의 특성과 청년들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결합된 참신한 사업적 가치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