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전라‧경상‧충청 등 지역별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이색적인 숏츠 6편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월 첫발을 뗀 고향사랑기부제는 시행 2년차로 접어들면서 지자체별로 다양한 시도로 기부제를 홍보하며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에 구가 공개할 영상들을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용으로 각색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 1일 영화 ‘웰컴투 동막골’을 패러디한 숏츠 영상을 첫 공개했으며, 매주 월요일 6주 동안 오후 1시 은평구청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으로 업로드 예정이다.
앞으로도 구는 영화‧드라마 등 인기 장면을 찾아 지속적으로 숏츠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직원들이 스스로 영상 제작에 참여해 재능을 뽐내주니 고맙다”며 “해당 영상이 홍보가 잘 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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