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시설관리공단(직무대행 박정헌)이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 구민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이용객들의 심정지 상황에서 인근에 있는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통해 골든타임을 지켜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는 노력으로 서울시 자치구 공단 중에서는 최초다.
공단에 따르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일 이용인원이 3,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로 수영장, 헬스장, 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심폐소생술 키오스크는 서울 재난안전본부와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심폐소생술 키오스크에는 심폐소생술 마네킹이 부착되어 누구나 시간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키오스크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이 가능하다.
실습 시 키오스크 화면을 통해 자세나 압박 강도를 확인할 수 있어 구민들이 누구나 정확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 할 수 있다.
또한 심폐 소생술 교육 영상과 퀴즈 뿐 아니라 다른 기기와 게임처럼 경쟁하는 기능이 있어 청소년층의 흥미를 유발하는 교육도 가능하다.
앞으로 공단에서는 심폐소생술 키오스크 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기적의 깍지 다시뛰는 심장 첼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첼린지는 심폐소생술 키오스크를 이용해 교육실습을 시행하고 SNS에 업로드 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이를 통한 구민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 박정헌 상임이사는 “무엇보다 소중한 구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심페소생술 키오스크를 교육을 적극 수행하여 구민과 공단 임직원이 심폐소생술 능력을 강화하여 위기상황에 대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