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18일 활짝 핀 장미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제6회 장미축제를 연다.
지난해 2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미축제는 올해도 장미 조형물과 체험부스, 그림 그리기 및 백일장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자양제3동문화행사위원회(위원장 장국환)가 주관하는 자양3동 장미축제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양동 현대 6차 아파트와 현대 8차 아파트 사잇길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장미마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전년보다 장미 식재 장소를 다양화하고, 장미 아치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페이스페인팅 ▲스티커 타투 등 여러 체험부스를 비롯해 ▲먹거리 장터 ▲포토존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놀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장미 그림 그리기 및 백일장 대회, 장미사진 콘테스트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해 6회째를 맞아, 이번 장미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구민이 방문해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하며, 가족, 이웃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행사장 일대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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