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9.6%(423만6336명)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인 제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보다 2.4% 높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곳은 전남으로 투표율은 15.4%다. 반면 최저 투표율은 대구로 투표율은 7.4%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전북 13.5%, 광주 12.2%, 강원 11.2%, 경북 10.4%, 세종 10.0% 등에서 투표율 10%를 넘었다.
반면 인천 8.8%, 대전 8.9%, 울산 8.7%, 경기 8.5%, 등에서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이밖에는 서울 9.5%, 부산 9.0%, 충북 9.9%, 충남 9.9%, 경남 9.4%, 제주 9.5% 등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투표율은 역대 선거 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은 각각 7.2%와 6.3% 였다. 다만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10.5% 보다는 다소 못미치는 수치다.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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