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손석희(67) 전 앵커가 10년만에 JTBC에서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JTBC에 따르면 최근 손 전 앵커가 퇴직했으며 사직서 수리도 마친 상태다.
1984년 MBC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손 전 앵커는 MBC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이후 '시선집중'과 '100분 토론' 등 시사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하면서 시사프로그램 전문 진행자로 이름을 알렸다.
2006년 MBC 퇴사 후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에도 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2013년 JTBC로 옮겨 보도부문 총괄 사장을 맡았으며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9'과 '뉴스룸'도 진행했다.
이어 2021년 JTBC 보도 부문 총괄사장직에서 물러난 뒤 순회 특파원으로 지난달 까지 2년 간 활동해 왔다.
손 전 앵커는 지난달 특파원 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JTBC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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