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 19명의 의원 전원이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마포구 건립에 결사 반대한다며 전면 백지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2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규 쓰레기 소각장 마포구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했다.
이날 결의문은 마포구의회 19명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 한 것으로 상암동을 지역구로 하는 최은하 의원(더불어민주당, 성산2동·상암동)이 결의안에 대해 제안설명 후 결의문을 낭독했다.
최 의원은 “마포구는 2005년부터 자원회수시설을 운영해오며 주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감수하고 있음에도, 서울시가 근본적인 폐기물 처리 대책 없이 마포구에 새로운 광역자원회수시설 조성하는 것은 마포구 주민들에게만 더 큰 희생을 강요하는 동시에 지역 형평성에도 크게 위배되는 일이다"며 "이에 우리 마포구의회 의원 일동은 서울시의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마포구 건립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결의문에는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설치 방침 전면 백지화 ▲근본적이고 형평성 있는 폐기물 대책을 마련 ▲현재 마포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로 인해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 보상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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