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 하원 외교위원장인 그레고리 믹스 의원은 "북한이 대화 의지가 없다면 의미없다"며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을 비난했다.
19일(현지시간) 믹스 위원장은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며 "이번 4번째 미사일 발사는 국제법 위반일 뿐 아니라 지역 안보를 불안정하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믹스 위원장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며 "북한은 핵에 대한 야욕을 버리고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을 지연시키고 복잡하게 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이든 행정부와 문재인 정부에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도록 관여 정책을 취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믹스 위원장은 "나는 포괄적 프로세스의 일환으로서 종전선언을 지지하지만, 북한이 대화에 관여할 의지가 없고 비핵화에 어떤 진전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미국의 동맹과 지역의 안보를 위협한다면 선언 그 자체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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