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이른바 '학폭' 논란으로 이재영과 이다영 싸둥이 자매가 무기한 출전 정지를 당한 가운데, 흥국생명이 4연패 늪에 빠졌다.
흥국생명은 지난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1-25 10-25 10-25)으로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최다인 4연패를 당한 흥국생명은 1위 자리를 수성하긴 했지만 2위 GS칼텍스의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이밖에 남자부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3-0(25-20 25-20 25-19)으로 승리하며 시즌 20승(9패·승점 58)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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