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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고문식 예결위원장 선출... “쉽지 않겠지만 꼼꼼히 따져볼 것”
중구의회, 고문식 예결위원장 선출... “쉽지 않겠지만 꼼꼼히 따져볼 것”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1.21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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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21일 제254회 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년도 예산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고문식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김행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고문식 예결우원장
고문식 예결위원장

앞으로 고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원들은 총 5073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고문식 위원장은 “중구는 2019년도 조직개편으로 인해 부서명칭 변경, 업무이관 등으로 예산심의 기준이 될 전년도 예산집행내역 및 불용예산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든 실정인 만큼 2020년도 사업예산안 심의 과정 또한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류 제출 요구 또한 오늘 정례회가 시작인데 어제(20일) 오늘 서류가 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실제로 중구 2019년 1월1일 기준 조직개편은 6곳의 과와 27개 팀이 폐지 됐으며 6개과와 23개 팀이 신설됐다.

또한 국 5곳, 과 7곳, 팀 8곳의 명칭이 변경되고 23개 부서와 10개 팀의 소속이 변경됐다.

고 의원은 “한정된 재원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다 높은 효과성이 필요한 사업은 없는지, 때론 효과성, 효율성보다 공익성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우선시 해야 할 사업은 아닌지 꼼꼼히 검토하고 날카로운 지적과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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