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광명공업고등학교 야구부(교장 오세춘 감독 이동수 코치 신우승, 강병운)가 창단 6개월 만에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경기A권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기회를 잡았다.
광명공고 야구부는 2018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 A권역에서 5승2패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광명공고는 초반 5연승을 달리며 일지감치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마지막까지 소래고등학교와 5승 1패 동률로 리그 우승을 점쳤으나, 6월 24일 소래고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광명공고 야구부는 창단 6개월 만에 안산시장기 야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파죽지세의 전력을 보이는 등 청룡기 전국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그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동수 감독은 “신생팀이다 보니 선수층이 타 팀에 비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선수들 개개인의 역량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지역과 학교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전국대회에서도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경기로 상위권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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