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이 오는 29일 굿네이버스 회관 강당에서 ‘아동 마음건강 증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을호 의원, 남인순 의원, 굿네이버스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먼저 김범주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아동 마음건강 현황과 실태’, 이완정 인하대학교 아동심리학과 교수가 ‘아동 마음돌봄 및 사회정서역량 증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영미 굿네이버스 미래성장지원팀장이 ‘굿네이버스 아동 마음건강증진 사업’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토론에는 설규주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문시현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아동, 성혜연 국립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윤경 서울대학교 인성교육연구센터 강사, 문아름 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장학사가 참여해 토론자로 나선다.
정을호 의원은 “우리나라 마음건강의 현실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고,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청소년들의 마음건강 역시 안전하지 않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고견과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아동의 건강권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도 명시되어 있는 아동이 마땅히 보장받아야 하는 권리”라며, “이번 아동 마음건강 증진 토론회를 통해 아동 마음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통합적 접근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아동의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위로 마음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동권리옹호활동과 더불어 사회정서역량 강화를 위한 ‘내 마음을 피자’, ‘마음토닥 몸도계’ 등의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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