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최근 그룹 ‘라이즈’를 탈퇴한 승한이 내년 하반기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승한이 2025년 하반기 솔로 아티스트로서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며 “이를 위해 솔로 데뷔에 필요한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매니지먼트 등 다방면의 서포트와 함께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고”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승한 관련 소식은 오늘 개설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전해드리겠다”며 “승한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며 본인의 재능과 꿈을 펼쳐가고자 한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년 9월 그룹 ‘라이즈’로 데뷔한 승한은 데뷔전 사생활 이슈로 같은 해 11월 팀 활동을 중단했다.
올해 10월 소속사는 승한의 팀 활동 복귀 소식을 알렸지만, 팬들이 SM 사옥 앞으로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거센 반발로 복귀 발표 이틀 만에 자진 탈퇴를 결정했다.
당시 승한은 “제가 팀에서 나가는 게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팬분들께도 더 이상의 혼란과 상처를 드리고 싶지 않고 멤버들에게도 더는 피해를 주고 싶지 않고 회사에게도 더는 피해를 드리고 싶지 않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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