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15일부터 정례회 시작... ‘행정사무감사ㆍ예산안 심사’

강남구의회 운영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오는 15일부터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가 오는 15일부터 제323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집행부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 점검을 위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의회는 지난 11일 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호) 회의를 열고 오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25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예산안 및 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된다.

이어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해 심사한 후 19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정례회에서는 ▲강남구 구민의 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영각 의원 등 13인) ▲강남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애자 의원 등 10인) ▲강남구 전문가무료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수 의원 등 11인) ▲강남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권 의원 등 7인) ▲강남구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4인) ▲강남구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민기 의원 등 15인) ▲강남구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김형대 의원 등 9인) ▲강남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성수 의원 등 11인) ▲강남구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10인) 등 9건의 의원발의 안건 등 총 36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