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차의과학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동아리와 공동으로 ‘별별 실험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교육 기부 프로그램 ‘함성소리’ 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어린이의 즐거운 과학 체험을 위한 ‘별별 실험실’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차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우유 속 ‘카세인’ 성분으로 플라스틱 만들기 ▲바나나 세포 DNA 관찰하기 ▲태양 에너지 자동차 만들기 ▲효모로 발효과정 관찰하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차의과학대 동아리 ‘차누리’가 멘토로서 이론과 실습 등 전 과정을 지도하며, 참여 어린이들은 과학의 다양한 원리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서 과학적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방문 및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대상 도서관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과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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