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이하 은평마을지원센터)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2017 은평마을살이학교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총 6강으로 오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에 시작된다. 마을공동체 이해를 위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산골마을 탐방, 지역알기 워크숍, 도봉구 마을 탐방 등 함께 어울려 배우는 과정을 통해 은평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마을공동체의 재미를 느끼는 과정으로 꾸려진다.
마을살이학교 이후에는 소모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임운영기법,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과정, 기초과정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을살이학교 심화과정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네크워트 등 마을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란 집 주소지로서 행정구역 상의 마을이 아니라, ‘삶을 함께 나누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관계망’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공동체를 꿈꾸고 마을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은평상상허브(녹번역 4번 출구 119안전센터) 3층 즐거운 소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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