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도서관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강연 실시

[한강타임즈]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 성수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15일과 18일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연과 탐방 위주로 이루어진 ‘성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현장과 생활 속 인문학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5월 ‘애비로드를 걷는 비틀즈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1차 프로그램에서는 음악, 미술에 조예가 깊은 인문학자와 참가자들이 심도깊은 토론을 벌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2차 길 위의 인문학 주제는 ‘일상에서 만나는 대중음악’으로 15일 오후 7시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씨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역사의 흐름에 따라 변한 대중음악을 소개한다.

‘팝, 경제를 노래하다’, ‘가수를 말하다’, ‘우리 대중음악의 큰 별들’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한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이자 팝 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가왕 조용필의 음악스토리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18일 진행하는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을 방문하여 이문선 피아니스트의 공연을 관람하고 한길책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인문학을 피부로 느낄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수도서관 관계자는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으로 강연 및 탐방참여자가 인문학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 밖에 ‘길 위의 인문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수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dlib.or.kr/SS/) 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성동구립 성수도서관(☎ 2204-7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