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尹, 한남동 관저에서 결과 예의주시...대통령실도 긴장 속 후속대응 준비
尹, 한남동 관저에서 결과 예의주시...대통령실도 긴장 속 후속대응 준비
  • 이현 기자
  • 승인 2025.04.04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尹 직무 복귀 시 용산 대통령실 복귀, 대국민담화 발표 예상
파면 시 관저 퇴거, 일반인 신분으로 형사재판 받게 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을 확정한 가운데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가 적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을 확정한 가운데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가 적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이 침묵 속에 선고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4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남동 관저에서 헌재 선고 결과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헌재 최종 선고 재판정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질서 유지 및 경호 문제 등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해진다.

대통령실도 긴장감 속에 이날 헌재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헌재 판결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면서도 파면 우려감과 직무 복귀 기대감이 교차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윤 대통령 경호, 의전을 담당하는 대통령실 참모진은 헌재 선고 결과에 따른 윤 대통령의 동선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윤 대통령 복귀 가능성을 감안해 청사 관련업무도 전방위적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헌재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을 기각하거나 각하하면 윤 대통령은 즉시 직무 복귀하게 된다. 이 경우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대국민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나아가 직무 정지로 빚어진 시급 현안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국정부터 챙긴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세 폭탄 등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외교 채널 복구에 전격 나설 것이란 전언이다.

반면 윤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면 윤 대통령은 일반인 신분이 된다. 관저에서 물러나 사저로 돌아가게 되며, 내란죄 혐의 등에 대한 형사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다. 파면된 전직 대통령의 경우 전직 대통령에 대한 의전을 받지 못하나, 경호는 이뤄진다. 파면 대통령에 대한 경호처 경호 기간은 5년으로, 연장도 가능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