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이미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KIA 타이거즈가 역시 2위를 확정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특히, KIA 김도영은 이날 3득점을 추가하면서 138득점으로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또 홈런과 도루 1개씩을 추가해 40홈런-40도루라는 또 다른 대기록에 홈런 2개만을 남겨뒀다.
KIA는 지난 23일 안방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삼성과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김도영은 이날 3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 3득점과 함께 도루 1개도 추가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앞으로 홈런 2개만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2번째이자 국내 선수 최초의 40홈런-40도루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밖에 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를 8-4로 잡고 SSG의 7연승을 저지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4위 자리를 지키면서 6위 SSG와의 격차도 2경기로 벌렸다.
대전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3-2로 제압하고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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