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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SF9 휘영 등...‘2024 THE CRY ground’ 최종 라인업 공개
크러쉬·SF9 휘영 등...‘2024 THE CRY ground’ 최종 라인업 공개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9.24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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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THE CRY ground’ 최종 라인업 포스터 (사진=THE CRY ground 제공)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힙합 페스티벌 ‘2024 THE CRY ground(더 크라이 그라운드)’가 지난 20일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5년부터 힙합 팬들과 아티스트 사이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를 지켜온 ‘더 크라이 그라운드’는 오는 10월 12~13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개된 최종 라인업에는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라이브 장인 ‘크러쉬’가 이름을 올렸다. 크러쉬는 건강 회복 후 복귀 소식과 함께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으며 기다리던 많은 팬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레이블 duover(두오버) 설립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우원재’와 특유의 트렌디한 음악으로 매 무대마다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쿠기’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미나이, 영엔리치레코즈 소속의 칸, 로얄44, 릴김치, 옥시노바까지 합류하며 관객들을 만족시킬 풍성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새롭게 주목할 만한 부분은, 첫 솔로 데뷔에 도전하는 그룹 SF9 휘영의 출연 소식이다. 휘영은 데뷔 이후 팀 활동과 더불어 개인적인 음악 활동에도 꾸준한 열정을 보였으며 이번 무대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공연 첫날인 12일에는 다이나믹 듀오, 크러쉬, 이영지, 아이엠 등 12팀이, 13일에는 창모, 기리보이, 저스디스, 키드밀리, 슈퍼비, 한요한 등 19팀이 출연하며 양일간 총 31팀의 아티스트들로 이뤄진 라인업이 완성됐다.

더 크라이 그라운드는 최근 힙합 페스티벌 개최수가 하락하고 있는 흐름 속에서도 굳건히 개최 소식을 알리며 국내 대표 힙합 페스티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공연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길었던 무더위로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이틀이 될 것이다”며 “더 크라이 그라운드에서 펼쳐질 뜨거운 무대와 함께 일상으로부터의 해방과 자유를 맛보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페스티벌 공식 티켓(일반티켓)은 현재 인터파크, 티켓링크(네이버예약), 예스24, 멜론 티켓, 무신사, 29CM, STAYG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더 크라이 그라운드 공식 SNS 및 예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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