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방문자가 또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에 다녀온 30대 여성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내 14번쨰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2일 제주에서 서울로 이동해 5일 자정무렵부터 오전 6시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에 있었으며, 다음 날인 6일 오후 3시쯤 제주에 돌아왔다.
이날 A씨는 클럽 방문 사실을 자진 신고하고, 본인의 차를 이용해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뒤 검체를 채취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A씨의 정확한 동선이 파악한 뒤, 공개하고 방역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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