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2017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동에 위치한 마인협동조합 이근배 대표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부포상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 홍보공모 작품 수상작 전시,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금번 개인부문의 영예를 안은 이근배 대표는 2012년 부터 줄곧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가족사진과 장수사진을 찍어 전해주는 일을 해왔으며 지금까지 이대표가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발생된 수혜 연인원이 무려 2,500명 이상된다고 밝혔다.
여러 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의 소감도 다양했지만 특히 이대표의 소감은 "이 세상 빈손으로 와서 농촌마을 어르신들의 마음에 소중한 추억 하나씩 새겨 줄 수 있는 재능을 가진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본인은 "농촌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받는 것보다 주는 행복을 추구하며 더욱 더 뜻깊은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재능나눔’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스마일재능뱅크와 콜센터를 구축해 농촌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사람과 이를 필요로 하는 농촌 마을의 연결고리가 돼주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 사회·직능단체, 개인·기관 등에게 재능나눔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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