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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확장·현대화사업 35% 공정률'
천안시,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확장·현대화사업 35% 공정률'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07.12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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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충남 천안시는 201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 천안시농산물도매시장의 '시설확장·현대화사업'이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44억원을 들여 서북구 신당동 일원 5만6677㎡의 용지에 건축연면적 3만456㎡규모로 진행된다.

충남도내 유일한 농산물도매시장인 이 곳은 중부권 농산물유통의 중심역할을 담당하면서 협소하고 노후화 시설을 개선 등을 위해 2014년부터 증축공사를 시작했다.

현대화사업은 복잡한 동선을 간소화하고 시장규모에 비해 협소한 주차장을 확대한다.

현재 이 곳은 수산경매동 골조공사 및 복합도매동 지하층 골조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천안시 관계자는 "건축공사가 완료되면 중부권 최고의 종합도매시장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라며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신유통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 편의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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