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충남 천안시는 201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 천안시농산물도매시장의 '시설확장·현대화사업'이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44억원을 들여 서북구 신당동 일원 5만6677㎡의 용지에 건축연면적 3만456㎡규모로 진행된다.
충남도내 유일한 농산물도매시장인 이 곳은 중부권 농산물유통의 중심역할을 담당하면서 협소하고 노후화 시설을 개선 등을 위해 2014년부터 증축공사를 시작했다.
현대화사업은 복잡한 동선을 간소화하고 시장규모에 비해 협소한 주차장을 확대한다.
현재 이 곳은 수산경매동 골조공사 및 복합도매동 지하층 골조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천안시 관계자는 "건축공사가 완료되면 중부권 최고의 종합도매시장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라며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신유통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 편의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