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승우 사과에 조승우 갤러리의 회원들이 입장을 밝혔다.
조승우 사과 '디시인사이드'에 자필 편지 올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조승우 사과 자필 편지가 게재됐다.
지난 3일 조승우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을 마친 후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디시인사이드 활동하지 말라"고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조승우는 사과 편지에서 "어제(지난 3일) 광주공연 끝나고 퇴근길에서의 (제 발언 때문에) 상처 받으셨다면 죄송합니다"라며 "옥스패치님이셨던 것 같은데 디시인사이드를 하지 말라고 얘기한 건 한 명을 지목하여 말한 게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방법은 팬카페나 갤 말고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디시인사이드에 대한 제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서로 부디 욕하지 말고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6일 디시인사이드 '조승우 갤러리' 회원들은 "불미스러운 일로 글을 올리게 돼 죄송하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사과드리며, 왜곡 및 변형되어 알려진 사실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승우 갤러리 측은 "출입 장벽이 없고, 대부분 익명으로 활동하며, 반말로 소통하는 문화 코드를 갖고 있기에 안티팬이나, '어그로'와 같은 방해꾼, 지나친 비방이나 인신공격, 욕설이 나오는 곳"이라며 "이번 일련의 사태 중 조승우 갤러리에서도 최근 이틀간 지나치게 과열된 틈을 타 이러한 욕설과 비방이 있었던 점은 인정하며 그동안 자체정화를 통해 더 많이 걸러내지 못한 부분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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