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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
종로구,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1.26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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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7일 오전 9시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북삼성병원과 『건강도시 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중점 사업 추진과 더불어 지역 내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과 강북삼성병원의 ‘건강한 도시마을’ 사회공헌사업의 취지가 부합해 손잡고 주민의 건강증진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표준모델 발굴을 위한 건강도시 만들기 시범사업 ▲건강 교육 및 홍보사업 ▲건강 캠페인 ▲건강 증진사업이다.  

한편 종로구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질환 예방과 치유’라는 기존의 건강개념을 넘어 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모든 행정 분야에 건강개념을 도입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모든 행정분야란 보건의료, 복지환경, 도시관리, 행정문화 등을 지칭한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으로 구성된 종로건강포럼을 운영하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소통하며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5,16일 이틀간 열린 ‘지방자치 20주년 기념 정책박람회’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도시비우기를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란 주제를 가지고 자치단체 우수정책 사례 발표를 했다.

▲ 김영종 종로구청장
‘도시비우기’ 사업이란 도시시설물을 공유하고, 유사기능은 통합하여 보행불편 해소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시설물을 최적화시키기 위한 도시정책이다. 현재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도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많은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북삼성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 종로구는 건강도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안전한 건강도시’ 명품종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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