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전시, 15일부터 갤러리 ‘서’에서 전시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강서문화원(원장 김병희)은 7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본관 2~4전시실에서 ‘제6회 겸재진경미술대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의 영예는 최석우(전북 익산시) 씨가 차지해 서울특별시장상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조해리(서울시 강서구) 씨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특선 27점, 입선 61점이 각각 입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화 84점, 서양화 156점 등 총 24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입상작은 오는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된 후 화곡동 ‘갤러리 서’로 옮겨 15일부터 30일까지 주민에게 선뵌다.
한편 ‘겸재진경 미술대전’은 우리나라 산천의 아름다움을 고유화법을 창안해 진경산수화로 승화시킨 겸재 선생의 회화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5년 처음 시작된 대회로 실경을 소재로 한 전국 유일의 미술전이다.
그동안 공모전을 통해 배출된 우수한 작품들은 국내 미술인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겸재진경 공모대전으로 대회를 개최해오다 올해부터 겸재진경 미술대전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개최됐다. 문의는 문화체육과(☏ 2600-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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