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프로농구 단독 선두 서울 SK가 창원 LG의 연승 행진에 찬물을 부었다.
SK는 지난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LG와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78-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3연승을 달리며, LG전 상대 5연승도 기록했다.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차이는 6.5게임 차로 벌렸다. 반면, 이날 경기 전까지 7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보였던 LG는 연승 행진에 발목을 잡혔다.
SK의 승리를 이끈 건 자밀 워니였다. 워니는 25점 17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안영준도 18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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