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2024년 어린이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2024년 어린이 금융교육은 상반기 3회, 하반기 4회(12월 3·10·17·24일)를 포함해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산청지역 13개 초등학교 중 10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 사회공헌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금융교육은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했으며,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중앙회의 설명이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와 연계해 용돈 관리 방법, 용돈기입장 작성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문 강사가 진행한 교육은 알기 쉬운 설명과 활발한 소통으로 어린이들이 금융과 경제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새마을금고의 역사와 역할을 함께 전달하며 금융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중점을 뒀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금융과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역사관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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