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 이른바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한명으로 꼽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긴급 체포됐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8일 내란 혐의 등으로 고발된 김 전 장관을 긴급체포하고, 개인 휴대전화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현재 동부구치소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사태 후 5일 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지난 7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부결된 4시간여 만에 특수본에 자진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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