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이문체육문화센터는 지난 7일 직원을 대상으로 동대문소방서와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 직원 및 시간강사, 국가근로장학생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공단 가치전략 체계에 따른 경영목표인 ‘안전등급 1등급’을 이루기 위해 전 직원이 예방 안전 시스템 강화를 목표로 안전관리시스템 선진화 노력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훈련을 진행한 후 올해 7월 이문체육문화센터에 신규입사한 직원은 “처음 받아본 소방훈련에서 소방관으로부터 소화기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과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해 소화기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직접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방훈련을 기획한 이문체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소방계획에 따른 자위소방대 편성 및 초기대응체계를 공유함과 동시에 소화시설의 위치 등에 대하여 교육이 이루어져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능력을 높였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옥내 소화전을 직접 사용해 보는 훈련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문체육문화센터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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