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1차전이 비로 인해 서스펜디드(일시정지) 선언됐다.
지금까지 포스트시즌에서 서스펜디드 게임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으로, 양팀의 경기는 22일 오후 4시 경기가 멈춘 6회 무사 1, 2루부터 재개된다.
1차전은 지난 21일 KIA 안빙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팽팽한 투수전 속에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초 무사 1, 2루 김영웅 타석에서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경기 중단이 선언됐다. 이후에도 비가 그치지 않자 결국 오후 10시 09분 서스펜디드가 결정됐다.
한편, 22일 재개된 경기가 오후 5시 30분 이전에 끝나면 오후 6시30분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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