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김현정)가 지난 17일 논현문화마루도서관과 강남문화원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김현정 위원장은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커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문화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며, “복지문화위원회는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322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행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복지문화위원회 김현정 위원장을 비롯해 우종혁 부위원장, 전인수ㆍ한윤수ㆍ윤석민ㆍ김형곤ㆍ오온누리 의원이 함께 했다.
의원들은 먼저 복합문화시설인 ‘논현문화마루’ 내에 위치한 논현문화마루도서관과 강남문화원의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관계자들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련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복합문화시설 운영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관계자들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논현문화마루’는 연면적 9,411.93㎡(2,847평) 규모로, 지하 6층에서 지상 5층까지 구성되어 있다.
지하 6층부터 지하 2층까지는 공영주차장,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강남문화원, 지상 2층과 3층은 글로벌평생학습센터, 지상 4층과 5층은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논현문화마루도서관은 강남 아트거리와 인테리어 업체가 밀집한 논현동의 특성을 살려 예술특화 도서관으로 운영되며, 고흐·마티스·모네 등 유명 작가의 도록 80여 종과 패션 및 인테리어 도록 등을 구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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