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불방망이를 뽐내며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은 지난 13일 안방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PS) PO 1차전에서 LG 트윈스를 10-4로 완파했다.
정규시즌 2위로 PO에 직행한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는 등 매서운 타선을 자랑했다. 특히, 삼성 간판 구자욱은 3점포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번 타자 르윈 디아즈도 5회 쐐기 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힘을 보탰고, 2번 타자 윤정빈 역시 4타수 3안타 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2차전은 14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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