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징수율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해 구의 재정 건전성과 서초구민의 높은 납세의식을 동시에 입증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초구는 올해 재산세 징수율 95%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시 평균 93.4%보다 1.6% 높은 수치다.
이번 성과는 서초구민의 납세의식과 함께, 구의 적극적인 맞춤형 납세편의 서비스 시행에 따른 결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재산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납부기한 말일 18시 이후에도 납부할 수 있도록 2시간 동안 추가 운영하는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을 운영했다.
또한 납부기한 전에 문자로 납부가능한 가상계좌를 전송하는 ‘납기 임박문자 알림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납부편의 시책을 적극 시행했다.
이와 함께 구는 민원인이 직접 계산할 수 있는 ‘재산세 자동계산기’ 페이지를 구청 홈페이지에 개설하고,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에 세금납부 일정 등 홍보멘트를 송출하는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를 시행하는 등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민 모두가 모범납세자로서 세금납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무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구 세입확보를 위해 구민들을 위한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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