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이 ㈜신한서브(대표 최상열)와 지난 7일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중구시설관리공단 경화수 이사장과 ㈜신한서브 최상열 대표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상호간 행사지원 및 교류 ▲공단 퇴직 직원 취업역량 강화 지원 ▲인적네트워크 및 노하우를 활용한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60세를 기준으로 정년퇴직(예정) 하는 전기, 기계, 소방 등의 기술직 직원에게 ㈜신한서브을 통해 65세까지 시설관리 전문기업에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반면 ㈜신한서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검증된 시설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공단은 ㈜신한서브와 윈-윈 인력관리체계를 통해 공단 퇴직자들의 재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신한서브의 아웃소싱 서비스 지원을 통해 공단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 퇴직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서브의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퇴직 후에도 새로운 기회를 찾고,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협력체계로 발전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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